미래 불투명.
김진섭·2005. 2. 4. AM 11:35:36·조회 350
둥기둥-
이 좁아터진 동내에서 뭘 하고 먹고 살꼬-
둥기둥-
이과 바닥 문과 상위
대학도 못가지이이이이이이이이
그렇다고 글을 잘 쓰길하냐아아아아아
글- 이라는게. 솔직히 글을 쓴다, 라는게. 정말로 열정을 가지고 글을 쓰는것과 조금 끄적였더니 겉은 볼만해서 "나 글쓴다-" 라고 하는것 두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물론 어쨌든 저에게는 상관이 없는거겠지만,
문재는 지금 재가 후자라는거죠.
네. 철 없는 놈 헛소리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철 없는 놈은 심각한 문제지요.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뭔가 미친듯이 빠져들고 좋아할만한게 없습니다. 잘 하는거? 못해도 되요. 하지만 적어도 빠져들고 열광할만한 것을, 인간이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어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학생으로써, 아니, 인간으로써 열정을 가지고 임할 수 있는것이 하나쯤 있어야하는게 아닐까요.
열정이 없다면 결국 혼 빠진 인형에 불과하죠.
무엇이든간에 열정을 가질게 필요합니다.
근데 재 몸뚱이는 참 귀엽게도 말을 안들어먹는군요.
찌그락짜그락 어쩌니저쩌니해도 베리트처럼 뭔가 하나에 열정을 갖고 임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굿처럼 뭔가 하나에 열정을 갖고 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구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조차도 모르면서.
외부에 압력에 의해서, 내가 조금이라도 잘해서가 아니라.
내가 좋아서.
하다못해 시간이라도 있었으면 좋아하는걸 찾아다닐탠데. (이것도 결국 변명일지도 모릅니다만... 고등학생이 되서 얼마나 시간이 있을까요... 이것도 걱정이군요.)
앞 뒤 좌 우 위 아래
재 자신으로부터도 압박이 밀려오니 이거 도통 살수가 없군요.
미래 불투명입니다.
P.S = 확실히 낙천적으로, 웃으면서 사는게 쉬운 일은 아니군요. 하하하. 허무합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겠지만. 앞으로- 라고 해봤자? 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