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긁적
현이·2005. 2. 17. PM 4:23:00·조회 295
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그저께 당했다고 하던데..
어제 전화왔었을때는 졸업식중이라 받지 못했고
오늘 아침에 연락이 되서 알았습니다.
뭐.
멀쩡하더군요.
병원 앞 까지 나와서 담배를 뻐끔뻐끔 피는 꼴이란.. 가서 한 대 때려주고 왔습니다(_-+
말로는
파란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차가 와서 옆을 쳤데나..
공중에서 한바퀴 돌고 어떻게 땅바닥에 굴렀는데,
정신이 들었을때는 내가 왜 바닥에 누워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벌떡 일어났다고(...)
뭐-
뺑소니는 아니었던 지라
연락처 받고, 차 번호 외우고 할 건 다 한 모양이더군요-
퇴원 후에 위자료 받고 치료비 받고 합의 한다고 합니다(대학 등록금 벌었다고 좋아하더군요).
오늘 아르바이트 하다가 연락 받고 집에 와서 대충 쌀 씻고 밥 차려놓고 곧바로 친구 병문안 갔습니다.
백병원에서 잘 놀고 먹고 하고 있다더군요.
맨 손으로 가기 뭐해서 매실 음료수 선물용 하나 사서 들고 갔는데,
응접실에서 대화나누며 절반은 같이 먹어버린(...쿨럭)
뭐-
부러진 곳 없고, 다친 곳 없고, 턱에 타박상 하나 있다고 하네요.
물리 치료 받긴 받는다고 하는데,
..
진짜 다친 곳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후유증이 걱정되네요. 자동차 사고는 후유증이 심하다던데.. 후우
내일 퇴원한다니 퇴원하면 또 봐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