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강원도 여행기...

박은우·2005. 2. 17. PM 10:32:06·조회 437
본인은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 대관령으로 놀러갔답니다.

경춘선 기차 타고 원주에 내렸는데...눈은 커녕, 보이는건 아스팔트와 흙 더미 뿐...그런데...버스를 타고 1시간쯤 있으니...


대한민국이 넓다는 사실을 알았다. 어떻게 같은 강원도에 눈이 안오는 곳도 있고, 눈이 무릎까지 온 곳이 있다니...지금까지 땅이 적다고 불평한 자신이 후회스럽다. (그래도 간도는 되찾아야 한다!)

음...나중에 커서 강원도에 양떼 기르면서 살아볼까..하는 생각도 했었다. 양기르는 목장도 가봤는데...양들 건초를 무지하게 먹더라;;; 먹보들..나보다 더 심하군...(먹는게 나하고 똑같은듯 하다..내가 양띠라서 그런가..저녀석들이 굶주려서 그런가;;)

원래 일정에는 썰매를 타기로 했었는데, 주위의 사람들이 '눈때문에 썰매 못한다' 하니 버스로 내려왔는데..왠일...뻥이었다. 젠장...

다행히, 엄니께서 여행사에 따졌더니...왠일인지...여행사에서 土地 촬영장으로 보내준 것이다. 그것도 공짜로!...

운이 좋은걸까..마침 촬영이 있었고, 유심히 구경할 수가 있었다...






일단...느낀점은...대한민국은 넓다는 사실이다. 우리 영토가 맨~날 좁다, 좁다 하면서 해외가서 돈 펑펑 쓰지 말고, 강원도나 전라도, 경상도, 하다못해 금강산 이라도 가서 우리나라가 넓은지 구경하고 오길 바란다.

(그래서, 우리 선조님들은, 대한민국이 넓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대동여지도 도 만들었고, '강원도의 힘' 이라는 영화도 찍었다;;;;)



이상, 글터에서 글이나 조금 끄적거리고 있는, 국악인 박은우 군 합장합니다. 꾸벅~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