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아. 학생부..

모.르.는.사.람.·2005. 3. 5. PM 11:56:00·조회 285
또 학생부.

학교가 끝나고,. 아이들과 대충 밥먹고 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학생부에 딱 걸렸습니다. 어이없게도.. 길거리에서..

모자를 쓰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_ -a

어째서 모자를 쓰면 안된단 말이냐!

흑.. 내모자 ㅠ



상황 재연



왁자지껄 떠들며, 친구들과 걸어가고 있었는데...

옆으로 흰색 자동차가 스윽-(?) 와서 멈추더군요.

친구들과 전 순간 자동차를 바라봤죠.

자 유리창이 스으으윽.. 내려가며.



선생曰

"모자 내놔."

순간 선생님 얼굴을 보고 반발심이 일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에  대항하여..!!

"내."

손수 모자를 벗어 드렸습니다. -_ -a

그리고는 그냥 가시려다가, 다시..


선생曰

"야! 너! 옷 똑바로 못입어!!" (<-모두 교복차림.)

그에 제 친구역시. 정중하고 예의 바른 학생처럼

"예."

하고는 옷을 제대로 입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모든 친구들이 자신의 옷차림을 다시한번 살펴본것은 말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는... 그 선생님께선....

부릉~ ...(..)


내모자는?



















제길..... 제수없게 길거리에서, 학생부를 만나다니..

왜! 대체 왜! 학생부는 그 길을 지나다 나를 만난거냐고!

아아.. 이번년에  더욱 강력해진 학생부.. 젠장..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