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 리빌딩을 했습니다.
지티·2005. 3. 12. PM 9:03:39·조회 325
12시부터 지금까지 정리했습니다.
컴퓨터 책상과 일반 책상의 위치를 바꾸고
책장도 컴퓨터 쪽으로 옮겼고,
방을 차지하고 있던 장농을 부모님방에 옮겼습니다.
여튼 장장 8시간의 대공사였습니다.
책상 옮기는 것이나 그런 건 별로 안 어려웠는데 그 이후에
정리하는 일이 죽음이더군요.
안 그래도 큰 키에 구부정하게 앉아서
책을 시리즈별로 배열한다거나, 지저분한 서랍을 정리한다거나.
읽지 않거나, 필요없는 책을 버린다거나.. 하는 일인데..
무슨 책이 이렇게 많이 나옵니까.. (부모님도 놀라신)
가장 대박이라면 국민학교때 쓰던 문제집 한 뭉텅이..
(초등학교가 아니라 국민학교였습니다)
여튼 그런 고생끝에 꽤나 쾌적한 작업환경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왼편엔 책장이 아늑하게 자리잡아 안정감을 더해주고.
지저분했던 옷가지들은 저 멀리 보내버리고 나니
근원을 알 수 없는 난잡함이 사라져서.. 여튼 굿입니다.
아직 정리가 다 된 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여튼 휴일은 그렇게..
PS. 정리하느라 오늘 도착한 형민우, 나나세 아오이씨의
화보집을 아직 뜯지도 못했군요..
PS2. 운군의 문자는 조금 전에 확인했습니다.
답장을 못 보내드려서 죄송합니다. =ㅁ=;
가구들을 옮기느라 핸드폰을 잃어버렸었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