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피곤.....

현이·2005. 4. 2. PM 9:56:27·조회 447




MT 다녀 왔습니다.


대략 녹초 상태.. 끙야;




어제 일찍 나가서 11시에 모든 수업을 땡 치고

친구들과 안양1번가 나가 점심 좀 사 먹고


4시까지 노래방에서 죽치고 앉아 있다가



동방으로 슬슬 기어 들어가


6시에 출발했는데..


('' 제가 그냥 남방티 하나 딸랑 입고 갔거든요?


맨 처음에는 버틸만 했는데, 새벽1시가 되니까 장난 아니더군요.


몸은 그리 춥다고 생각 안 드는데, 손이랑 발은 아주 꽁꽁 얼어서;; ...


캠프 파이어 해서 불 앞에서 몸 좀 녹이고.. .. 황급히 움직이려다가 발가락에 쥐가 걸려 땅바닥좀 굴렀습니다;


(''



새벽 2시에 잠들었는데


어떤 형제분께서 알람을 벨로 맞춰놓고 안 꺼 놓으셨더군요..─┌


그 형제분은 안 일어나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혼자 "아, 씨, 아, 씨" 이러다가 다시 잠들었고, 다시 알람 소리에 5시에 일어나고, 다시 잠들었다가 다시 알람 소리에 6시에 일어나고, 그 다음에 6시 30분..



7시에 제 핸드폰으로 문자가 왔는데, 제가 핸드폰을 쥐고 잤거든요. 진동을 맞춰놓고..


손에서 드르르르륵 거리는데, 카악! 소리지르면서

"안자! 안 자면 될 거 아냐!" 하고 일어났다죠;


비몽사몽간에 8시까지 다른 사람들과 숙소 근처 호수로 가서 산책좀 하고

넓적한 돌 이 몇 개 보이길래 통통 튕기는 거 했더니 여자애들이 꺄악 꺄악 하면서 좋아라 하더군요. 그래서 몇 번 더 시범을;;

...


그거 보던 형이 피식 웃으면서 아무 자갈돌 집은 다음 던지는데.


와우;;

.... 저 꼬리 내렸습니다;; ... 전 넙적한 것으로 기껏 많이 가 봐야 5번 튕기는데, 그 형은 그냥 자갈돌로 10번을 넘게 튕기다니; 진정한 고수다;;


그리고 체조 하고 ('' 아침 먹고 농구 하는데 운님한테 문자가 와서 대답해 주고..


('' 버스 타고 남이섬-겨울연가 촬영장소? 으로 향했어요.


...


일본인 진짜 많더군요. 뭐라 쏼라 쏼라 하면서 막 옆을 지나가는데 순간적으로

"독도는 한국땅이다!" 라고 소리지르고 싶은거 억지로 참았습니다.


이미지 관리, 이미지 관리 _-;;





어쨋든 (''


끝나고




쉬려고 하는데 교회로 오라는 특명이 문자로..─┌




7시에 교회에 도착해서 - 지금껏 있다가 피자 먹고 집에 9시 30분 안착-


_-;


4시 30분에 도착해서 의정부까지 오는데



토요일날 오후에 원래 그렇게 사람이 많았나요?;;



('';; ... 안양역에서 의정부까지 단 한번도 못 앉고 서서 옴..─┌


... 끙야; 그것도 끼어서; 흑흑;;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