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배.....신이로군요-

G·2005. 4. 28. PM 5:13:58·조회 340
교수님들께서 배신을 하셨습니다.

전공과목 교수님들께서 어떻게 배신을 할 수가 있는지-_ㅠ

물권법[물권법은 민법의 한 부분입니다. 이른바 물건에 대한 권리를 다룬 법이죠. 뭐, 대표적인 예가 소유권이라고만 해두죠]은 객관식이라서 판례를 안 보고 그냥 개념이라든가, 학설대립, 이런걸 중점으로 공부했죠.

객관식이니까, 판례는 그냥 가볍게 스치듯, 봤다고나 할까나- 근데!!! 교수님께서 판례를 중점으로 문제를 낸 겁니다-_- 뒤통수 이렇게 세게 맞은 적 첨이야-_ㅠ 게다가 객관식이라면서 왜! 괄호넣기를 낸건데-_- 교수님을 사랑한다고 백번 외쳤어요-

그담에 헌법, 정확히는 통치기구론. 흐흐흑

왜 헷갈리게 내신 겁니까-_ㅠ 헷갈려한거 다 틀렸어-_-

교수님이 우리한테 한 맺힌게 많나봐요. 작년에 그렇게 공부 안한다고 면박 주시더니만, 결국엔-_- 그치만 나 이번에 공부 진짜 열심히 했는데-

그리고 우리 교수님을 사랑해줘야, 기말때 올인을 할............OTL


마지막으로 형법총론!

주관식이라고 해서 열심히 외웠건만, 시험 시간 때, 교수님이 오시더니

"자, 오픈북이니까 책 펴세요"이러는거 있죠!!

정말 황당, 그 자체. 다행이도 어려운 문제라서 책 보고 열심히 썼긴 했지만-

그치만그치만! 배신이라니-OTL


시험 끝나니까 그래도 기분은 므흣~
이번주까진 신나게 놀아야지~

시험이신 분들, 즐기세요-
열심히 공부하여 만점 받으셔요-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