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 아, 이 여유로움~
현이·2005. 5. 19. AM 10:58:24·조회 404
축제 기간에 학교 안 나가서, 뭐 추억이 없다는 게 약간 걸리긴 하지만
추억 같이 만들 사람도 없고, 친구들은 다 각자 제 할일 하느라 바쁠테니
괜히가서 돈 쓰기 싫구요
오늘 부터 엠티가요-
('' 동아리 엠티라서 뭐, 술 먹고 그러진 않을 것 같네요.
너무 경건하게만 진행되지 않음 좋겠는데 말이죠(...)
종교 동아리거든요^^
뭐, 이 동아리도 1학년때만 다닐까 생각 중이예요.
현재는 의심도 많고, 걱정도 많고, 그래서 어떨까 하고 들어본 것이거든요.
아마도 2학년때는 프리로 지내거나, 농구 동아리 들 것 같네요. 으음..
시 창작동아리가 조금 끌리긴 하지만
요즘은 글에 대한 열정이 상당히 많이 식어놔서- 별로('') 가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 않네요.
솔직히 학교에 있는 시창작 동아리에서 무슨 활동하는 지도 전혀 모르겠고...
동아리 방 바로 옆에 타임이라고 학술 동아리가 있는데, 아주 가관이더군요;
.. 시험기간에 동아리 방에서 제가 살았다는 거 어지간한 분들은 다 알고 계실거라 아는데요,
매일 8시면 옆 동아리에서
"원샷! 원샷!" "꺄아아!" "1단계! 러브샷! 1단계! 러브샷!" "2단계! 2단계!"
"오옷! 이건 네가 처음이다! 드디어 3단계를 보는구나! 3단계! 3단계!" "안돼! 나 이번이 첫키스란 말이얏!"
.... 으아악. 질려 버렸습니다.
저 대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뭐, 대학교마다 차이는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대부분이 저런 흐름이랍니다.
1단계를 러브샷이고, 2단계는 겨드랑이 서로 끼어서 마시고, 3단계는 마우스 투 마우스-
... 흐에에엑. 술 들어가면 다 저모양 저 꼴이 되는지; 영;
고등학교 친구들과 토요일마다 농구 했었는데요(...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옆에서 깨작되다가 공 날라오면 3점 라인에서 던져주기? 드리블이 형편 없어 공 받으면 오래 갖고 있지 않았지요. 뭐, 슛은 그럭저럭 볼 만 해서 슛가 역할 하긴 했었습니다만..)
친구들이 아예 전문적으로 농구 하려고 싸이월드에다가 농구 클럽을 개설했더군요. 하하하
그 모습 보고 농구가 무진장 하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농구공이 없...(끼요옷!)
^^ 이제 곧 엠티 출발 할 시간이군요.
흐으음.. 2시간동안 덜컹거리면서 지하철 탄 뒤 금정역에서 제부도로..(끙야)
^^ 그럼 내일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