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난생 처음 글터에서 과격한 말 한마디 하기

도리도리·2005. 5. 20. AM 12:04:57·조회 276
어제가 5.18 이었습니다.

대략 광주 사람은 아니지만 전라도 토박이로써, 특히 1995년 이후 5.18 이야기를 많이 듣고 그 당시의 사진들도 많이 듣고 살았습니다.

정말이지 그 날만 되면 울분이 치밀어 오릅니다. 운동권 학생과는 거리가 먼데도 불구하구요.

찢어 죽은 사람들. 혼란 속에 가족을 잃고 오열하는 사람들. 권력 앞에 엎드려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배포한 언론. 아무리 자기 방어라는 핑계를 운운해도 먹허들어가지 않는 민간인의 많은 희생들. 그래도 일부 생각 없는 네티즌이 가볍게 날리는 광주 빨갱이들 소리.

그런 사람들이 몇년 감방 살다가 나와서 잘 삽니다. 그 인간들 중 하나는 전제산이 30만원 이하랍니다. 올해 초에 자신의 집에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새뱃돈으로 100만원씩 줬다는 분이. 사채 쓰셨나? 그 손녀는 50억대 재산가랍니다.(그 손녀 역시 가관입니다. 애국심을 강조할 마음도 없지만 가끔 그 인간 이야기 들을때마다 정말이지 뇌에 뭐가 들었나 의심이 가곤 합니다.)

그러고도 대접 자알 받고 살고요, 사람 환장할 노릇이죠.

당시 관계자들은 솔직히 말해서

사돈의 8촌 이내의 모든 일가 친척들의 재산을 몰수하고 유럽풍 전통 고문기술자에게 신변을 양도한 다음 그 시체를 헝겊처럼 만들어 광주 5.18 묘역에 전시해도 시원찮을 놈들입니다. ^ㅁ^

그 인간들 덕분에 스물이 되기 전 도리가 싫어하는 것중의 하나가 명확해지더군요.

권력을 위한 독재와 폭력

한 마디로 제기랄 입니다. ㅡ.ㅡ

(이상 다음 게시판에서 일부 네티즌의 생각 짧은 글을 읽고 난 다음 화딱지 난 도리였습니다.)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