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중국으로 수학여행 갔다왔...

아리르헤나·2005. 5. 30. PM 6:52:16·조회 360
습니다-_-...

별로 기대를 안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실망했어요-ㅅ-..

우선 식사에 대해 말하자면...첫날 아침은 기내식 먹고 점심은 한국식당갔는데 맛이 너무 이상하더군요; 저녁에는 뭐 먹었는지 기억하고 싶지도 않아요ㅠ_ㅜ

둘쨋날 아침에는 엄청 잘 먹었어요~_~ 둘쨌날부터 밥이 잘 나와선지 우리반은 늘 상을 거의 다 비웠지만...

뭐...애들이 식성이 좋다보니-ㅅ-;

다른반애들은 정말4일을 다 컵라면으로 보내더군요-ㅅ-...

아침점심저녁으로 쟈스민차 나와주는 센스...대략 거북하더군요-_-...

가장 맛있게 먹었던 고기가 쥐고기라는 루머가....

하지만 친구들이 잘만 먹길래 따라서 "죽지만 않으면 되지"라고 하며 열심히 먹었어요-ㅅ-


공기는 너무 탁해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몸 약한 아이들은 첫날부터 고생했다죠...

가장 친한 애중 한명이 너무 허약해서 정말 대신 아파주고싶을정도였어요ㅠ_ㅜ


아, 갔던데중에서 생각나는데는 이화원 그리고 자금성 또..무슨 릉 있었는데-ㅅ-; 기억이 나질 않...;

여튼 이화원을 중국 어느 왕이 어머니의 환갑을 축하하기위해서 만든 별장이라더군요.

나중엔 서태우가 그곳을 별장으로 썼지만-_-....

서태우란 여자애 대해서 들었는데 한마디로 정말 독한여자라는생각밖에 안들었어요-_-...

권력때문에 왕이된 조카를 감금시키다니-_-...


자금성은...솔직히 별로였어요.

다 거기서 거기던데-_-...

그래도 성 안에 있는 것들 찍느라 고생했습니다..[...]

주욱 둘러보고 나오는데

어떤할머니가 나보고 생수병[<-산것도 아니라 준것이었지만 반정도의 물이 들어있던 것]을 버릴거냐구 그럼 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나 쓰고있다고 설명했지만 소용없길래 그냥 갈길 갔었는데..

어떤아이가 갑자기 다가와서는 생수병을 팍 쳐서 떨어트리는거 아니겠어요;ㅅ;

그 아이 엄마로 보이는 사람이 와서 주워가더군요..

참 황당한....물구하기도 힘들어서 얼마나 화가 났던지-_-...


얼마 안가서 뒤에서 누가 치길래 친군줄 알고 확 돌았신디 어떤남자가 핸드백 잡고 늘어지면서 천원 달라는거 아니에요-_-...

안그래도 선배들 선물사느라 돈 다썼신디;ㅅ;!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막 달려갔어요ㅠ_ㅜ

대략 호텔 밖에서의 생활은 최악 이었던거죠-_-...

그렇게 돈 뜯길뻔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잡상인들도 너무 많아서시리-_-...

친구들 거의 사기당해서 울상짓고-_-....

전 그냥 상표붙은걸루 사서 사기는 안당했지만...

생각보다 물가가 비싸서 돈이 -되는 상황이ㅠ_ㅜ


호텔에서는... 물론 고생을 하긴 했어요-ㅅ-

갑자기 누전되고..

물이 안나오고-_-...

첫날에는 그랬지만 둘쨌날부터는 적응되기도 하고 친구네 쳐들어가서 놀았기때문에-_-...

불만이었던점이 있다면 친구들이 술마실때 안깨웠다는거겠죠-_-...

큰 삼다수 피티병에 소주 가득 채워 가져온 친구들의 센스;

여튼 너무 졸린통에 잔터라-_-...

친구가 열심히 흔들어 깨웠는데도 잤다더라고...[...;]

그래도 캔맥주 반정도 마셨으니 만족을...흐음-_-...

되도록이면 취해보고싶었는데 취기도 안돌았다는-_-...[;;;]

뭐...하지만 아쉬운 점은 없었다고봐요-_-

그 끔찍한 중국에서 벗어났으니까ㅠ_ㅜ

앞으로 중국은 두번다시가고싶지 않아요ㅠ 흑ㅠ

그럼 오랫만에 한국에 온 기념으로 가서....

코스 옷이나 만들래요ㅠ_ㅜ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