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커커커커커

good·2005. 6. 1. PM 9:48:17·조회 307
에... 오늘 음악시간에 음악시간에서 음악 감상하고 있는데

제 뒷자리에 앉은 형이(복학생) 제 주머니를 갑지기 뒤지더군요 --;
;
근데 마침 그자리에 제 수첩에 있어서... 그 형이 그걸 꺼내더군요 ;;

그 수첩에...일기도 쓰고 생각나는 아이디어나 공부 요점 정리 하여튼 잡 수첩입니다.

그리고 그 수첩에다가 10년 후에 일기도 써놨죠


제가 27살이 된 일기죠;;

- 가족과 외식하고 그 다음날이 제 생일이라서 친구들이랑 노래방을 간다.
- 삼성전자에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대리였던가?)

뭐 이런 내용을 썻죠 --;;

그러니까 그 형 왈

"야 니 삼성 사장 되면 나 운전기사 시켜줘라"

--;; 진지하게 그리 말씀하시더군요;; 글쎼...그걸 진지라고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말했죠;;

"그건 불가능해요 --;;;"

"아! 그냥 되면 시켜달라고!"

라고 하더군요 ㅡㅡ;;

허허... 진짜 사장 되면 이 형 운전기사 시켜줘야겠네요(그럴 확률은 거의 희박하고 꿈도 안 꾸지만 --;;)

껄껄 -ㅅ-

Ps - 오늘 킹크랩 먹었네요. 아이 맛있어 -ㅅ-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