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죄송하오;;

도리도리·2005. 6. 15. PM 9:57:37·조회 281
학과동생들이랑 놀다가 방금 대학 기숙사로 들어오던 중이었습니다.

한 커플이 앞에 서 있더군요.

대학와서 커플에 대한 증오마저 다스려버린 도리. 별 의미 없이 그 커플을 지나가려고 합니다. 때마침 여자 옆을 지나가는데 그 여자분이 뭔 종이상자를 보면서 애인이랑 뭐라뭐라 이야기 중이었습니다.

신발인게요~

하고 지나가는데 무심결에 보이는 그것은!!!


브.래.지.어


아주 뻔뻔하게 무표정을 유지한체 휙 하고 제가 지나간 다음에야 그 여자분;; 당황해서 상자를 닫으면서 울쌍을 짓더라구요.

ㅡㅡ;; 으음.

+ㅁ+ 이대로 산업(?)스파이나 되버려? 나의 이 뛰어난 은신술을 10분 발휘해서!





ps. 그 여자분 죄송;;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