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에님의 설문조사에 대한 답변.

웹지기-Erwin-·2002. 7. 7. 오전 10:30:07·조회 175
심심해서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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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명이라는 것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까?

- 존재하지만 큰 틀에 불과하다. 작은 틀을 만드는 것은 결국 인간.

2. 신의 존재 여부는?

- ... 무신론자에게 신의 존재여부를 묻는 질문이라니.

3. 진정한 신은 누구?

- ...

4. 신이 있다면, 그리고 신이 세상을 만들었다면 신의 존재성은 언제부터?

- ... 설마 지금 성경의 '태하천창(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 묻는건 아니겠지?

5. 판타지의 흔한 점은?

- 흔한점이라면... 강한 주인공 (먼치킨이라고도) 너무나도 아름다운 히로인. (아름다워서 나쁠건 없지만 다 비슷비슷하니)

6.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 ... 없음.

7. 나오기만 하면 얻어 터지는 몬스터들과 작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

- 몬스터라는건... 인간의 반대편에 서는데. 4번 문제와 비슷한 것 같은데... 주인공이 너무 세게 설정되어 얻어터지는게 아닐까.

8. 주인공들의 나이에 대해선?

- 2~30대쯤이 좋을 것 같다. 너무 어리면 글이 유치해질지도.

9. 어린 층의 판타지 작가들에 대해선?

- 국어책에도 나온다. 다독, 다작, 다상량. 채팅체와 대화로 남발된 글은 별로 보고싶지가 않다.

10. 판타지가 이런 글이 되었으면 좋겠다.

- 판타지라고 하면 '오~'라고 말할 수 있는. (비꼬는 투가 아니고)

11. 판타지의 단점과 장점은?

- 단점 : 너무 흔하다. 상업주의가 강하다. 틀에 박혀 있다. (톨킨식의...)

- 장점 : 10~20대 작가들이 많고 대상또한 그 연령대이기에 그다지 어렵지 않고, 주변에서 찾기 쉽다.

12. 판타지의 교훈성?

- ... 이렇게 쓰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받을때가 있다.

13. 이런 글은 죽어도 보기 싫다.

- 생각 없는 글. 대화만 많은 글. 이모티콘이 있는 글. (정말 보기싫다)

14. 본인이 생각하는 작가에게 꼭 필요한 다섯 가지는?

- 개성. 기발한 생각. 표현력. 적당한 오버 실력. 꾸준한 노력.

15. 퓨전에 대해서는?

- 그다지 나쁘지는 않게 생각하지만 스토리가 너무 뻔해.

16. 플롯은 짜는가?

- 짠다. 짜지 않으면 글이 개판된다. (본인은 두번 리메했다)

17. 플롯을 짠다면 어떤 방식으로?

- 큰 뼈대를 잡고, 장과 화로 적당히 나눈 다음에 그에 따라 세세한 스토리를 적어나간다.

18. 세계관을 짤 때는?

- 손 가는대로. (여왕의 창기병 설정집을 참고했다)

19. 솔직하게 말해서 난 무자비하게 글을 쓴다!

- ... 무자비하게 쓸 수가 없다. 글 = 작가의 분신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20. 판타지를 쓰는 목적은?

- 내가 쓰고 싶어서 쓰는 것일뿐. 또 다른 목적이 필요한가?

21. 가장 존경하는 남, 녀 작가분은?

- 남 : 이영도님 (폴라리스 랩소디 가장 좋아함)
- 여 : 수영님 (성 까먹음. 쿠베린 쓰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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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좋은 편은 아니군요. 으음...
웹 호스팅이 맛이가서 (제 홈피) 상당히 열 받은 상태에서
작성했기 때문에. 에휴. 왜 이렇게 일이 많은지.
내일 모레 시험입니다. 11시부터 이제 공부하러 가야겠네요.

글터 오시는 분들, 좋은 일요일 되시길.

* 세이 보시면 그냥 몇 대 패겠다고 전해주세요. (죽인다고 그러니 안 나오는군요) (세이=크루세이더)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