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이 있었다.
G·2005. 8. 28. PM 9:33:41·조회 190
이사온지 이주일이 되었을때 웬 전화가 왔다.
엄마가 받았다.
물론 우리 집은 전화가 자주 오지만 그 전화는 내 호기심을 발동시켰기에 유심이 엄마를 바라보았다.
엄마는
"네, 딸이 셋 있죠. 큰 애는 지금 26살이구요, 둘째는 23, 막내가 21살, 지금 대학교 재학중이에요. 둘째도 한학기 남았구요. 에구, 둘째는 결혼할 남자 있어요."
라고 했다. 무슨 내용인지 몰라서 솔깃해진 나는 엄마의 대화를 유심히 들었지만 엄마는 무슨 말을 더 하다가 끊었다.
나는 엄마에게
"무슨 전화야?"
라고 물었지만 엄마는 말을 얼버무리더니 방으로 가 아빠와 몇마디를 나누었다.
그후로 아빠가 어딘가에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끊고 나서 아빠가 큰언니를 부르더니
"너도 나이가 찼으니 시집을 가야하지 않겠냐? 어느 아주머니께서 널 며느리로 삼고 싶다는데..."
라고 하면서 말을 하시는 것이다.
오오,하면서 나는 호기심에 아빠 옆에 바짝 붙어앉아 아빠가 하는 말을 들었다.
그렇지만 언니는 인상을 잔뜩 구기면서
"어떻게 얼굴도 모르는데로 시집가?!"
라고 역정을 냈다. 나는 가만히 있다가
"몇째 아들인데?"
라고 물었다. 아빠는 5녀 1남 중에 막내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 난 반대!!!!!!!라고 외치며 언니를 도왔다.
아들이 하나인데로 언니를 보낼 수 없다는 것이 내 의견이었다.
물론 나는 아빠에게 "아빠, 언니에게는 표현의 자유가 있어요. 헌법 제 12조에서는 신체의 자유를 규정하고 있고 강제로 의사를 표현할 수 없게 되어 있어요. 이건 엄연히 기본권 침해입니다!"라고 하는건 거짓말이고,
그냥 안된다고 했다. 언니가 너무 불쌍했기 때문이다.
둘째 언니가 이미 결혼상대가 있기 때문에 다음 타겟은 나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하지만 그 남자분이 나보다 8살 많아서 그런지 나에게는 눈길도 안줬다.
단지 동생녀석이 "누나는 어떡하나? 큰누나, 작은누나 결혼하면 누나가 남는데. 누가 누나같은 여자랑 결혼하겠어?"라고 놀렸을때
"나 정혼자 있어!!!"
라고 거짓말 친건 빼고-_- 물론 그 자리에서 들통났지만. 부모님과 언니, 동생이 배꼽빠지게 웃더라구-_-
그래도 그 후로 언니 결혼 얘기는 사라졌다.
혼기가 차도 남자가 없는 언니가 안쓰럽지만 그래도 언니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 내 바램이다.
그래도 재미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받았다.
물론 우리 집은 전화가 자주 오지만 그 전화는 내 호기심을 발동시켰기에 유심이 엄마를 바라보았다.
엄마는
"네, 딸이 셋 있죠. 큰 애는 지금 26살이구요, 둘째는 23, 막내가 21살, 지금 대학교 재학중이에요. 둘째도 한학기 남았구요. 에구, 둘째는 결혼할 남자 있어요."
라고 했다. 무슨 내용인지 몰라서 솔깃해진 나는 엄마의 대화를 유심히 들었지만 엄마는 무슨 말을 더 하다가 끊었다.
나는 엄마에게
"무슨 전화야?"
라고 물었지만 엄마는 말을 얼버무리더니 방으로 가 아빠와 몇마디를 나누었다.
그후로 아빠가 어딘가에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끊고 나서 아빠가 큰언니를 부르더니
"너도 나이가 찼으니 시집을 가야하지 않겠냐? 어느 아주머니께서 널 며느리로 삼고 싶다는데..."
라고 하면서 말을 하시는 것이다.
오오,하면서 나는 호기심에 아빠 옆에 바짝 붙어앉아 아빠가 하는 말을 들었다.
그렇지만 언니는 인상을 잔뜩 구기면서
"어떻게 얼굴도 모르는데로 시집가?!"
라고 역정을 냈다. 나는 가만히 있다가
"몇째 아들인데?"
라고 물었다. 아빠는 5녀 1남 중에 막내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 난 반대!!!!!!!라고 외치며 언니를 도왔다.
아들이 하나인데로 언니를 보낼 수 없다는 것이 내 의견이었다.
물론 나는 아빠에게 "아빠, 언니에게는 표현의 자유가 있어요. 헌법 제 12조에서는 신체의 자유를 규정하고 있고 강제로 의사를 표현할 수 없게 되어 있어요. 이건 엄연히 기본권 침해입니다!"라고 하는건 거짓말이고,
그냥 안된다고 했다. 언니가 너무 불쌍했기 때문이다.
둘째 언니가 이미 결혼상대가 있기 때문에 다음 타겟은 나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하지만 그 남자분이 나보다 8살 많아서 그런지 나에게는 눈길도 안줬다.
단지 동생녀석이 "누나는 어떡하나? 큰누나, 작은누나 결혼하면 누나가 남는데. 누가 누나같은 여자랑 결혼하겠어?"라고 놀렸을때
"나 정혼자 있어!!!"
라고 거짓말 친건 빼고-_- 물론 그 자리에서 들통났지만. 부모님과 언니, 동생이 배꼽빠지게 웃더라구-_-
그래도 그 후로 언니 결혼 얘기는 사라졌다.
혼기가 차도 남자가 없는 언니가 안쓰럽지만 그래도 언니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 내 바램이다.
그래도 재미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