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기운빠져.

G·2005. 11. 25. PM 9:54:26·조회 282
오늘 수업 시간때 무참히 짓밟히고 나니 의욕상실.

게다가 최근에 머리가 많이 길어서 기분이 나쁜.

겨드랑이께까지 와서 너무너무 거슬리는.

친구한테 "너희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서 기르려고 해봤는데 지저분해서 싫어. 파마를 할까?"라고 했다가

친구가 "변신인 거야?!"라는 이 한마디에 포기하고 좌절.


변신은 얼어죽을 !


그냥 포기라고 해버렸습니다. 나의 대답에 친구가 좌절 !


아무튼 그렇게 시간을 흘러가다가 오늘은 후배네 동아리서 공연이 있었다죠.

같이 보러 가기로 한 친구녀석에게 "우리, 공연보러 가자!"라고 문자를 보냈건만.

친구녀석 "나 지금 친척집인데. 미안"이러고 답문이 와버린.

날 바람맞혀서 혼자 보러 갔다죠. 모자 푹 눌러쓰고-_ㅠ

안그래도 기분이 상한 상태인데 공연 보러온 사람들 시끄럽게 굴고.

으어어어어어


그냥 기운이 빠지는 하루군요 orz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