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드디어 그날이 온 것이다 !

G·2005. 12. 2. AM 1:17:15·조회 253
국문과인간들과 대면하는 날 !

오늘은 소설창작실기 수업이 있는 날 !

오오, 실로 두렵구나;ㅁ;

어떻게 씹힐지 기대만땅.

하지만 나도 그만큼 씹어줄거야/ㅅ/

랄랄라~

오늘 수업은 닭갈비집에서 소주와 함께 수업을 한다네.

후배가 그 이야기를 듣더니만.

"언니, 언니는 밥 엄청 늦게 먹잖아요. 그러다 닭갈비 뺏기면 어쩌려구-ㅁ-! 안그래도 밥도 잘 안먹는 사람이 몸보신도 못하고 오는거 아냐? 정말이지 꼭꼭, 뺏기지 말고 언능언능먹어요, 아셨죠?"

"나 먹을만큼만 먹음 안돼? 나 빨리 먹는거 싫어~~ 어차피 양도 적은데 그냥 적당히 먹고 올게."

"아아, 이 언니가! 공짜잖아요, 공짜! 그 비싼 닭갈비를 이때 아니면 언제 배터지게 먹냐구!"

거참, 누가 내 라인 아니랄까봐 공짜 밝히기는-_-ㅋ

하지만 난 닭갈비보다는 닭야채 볶음밥이 더 좋아/ㅅ/

이게 더 맛있는걸. 게다가 닭갈비는 '춘천닭갈비'보다 '불타는 닭갈비'가 더 좋단 말이다!<--다 학교 앞에 있는 닭갈비집 가게.

아...

지금 생각해보니 공짜가 아니었군-_-[줴길슨]

돈 낸것보다 다섯배는 더 먹고 오겠다 !

좋아, 국문과생들을 통쾌하게 짓밟아주는 것이다 !!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