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실지...?

맥스·2002. 7. 23. 오후 11:30:03·조회 220
글을 쓰면서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사람은 글을 쓰면서 거기에 자신이 해보고 싶었던 사람의
성격을 넣기도 하지만

그 글에 자신도 모르게 동화되어간다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글터란에서 '연애'에 대한 글을 쓰다보니
괜히 '사랑'이라는 단어에 유달리 신경쓰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시'같은 것도  사랑얘기만 하구요.
첨엔 전혀 저랑 '사랑'이란 거랑 아무 상관 없었는데....

정말 사람은 금방 적응하고 동화되어버리는 것 같군요.

만약에 제가 무협을 썼다면 지금..저의 성격이 또 어떻게 변하게 될까
그런 생각을 하니, 좀 걱정이 되네요.

<무협책 하나를 읽다가 컴을 이제서야 하게 되었네요.
책에빠지면 좀처럼 나오기가 힘들다니까요.>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