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OTL...(휴우...)

[성원] K. 離潾·2006. 5. 16. PM 9:18:06·조회 360


....분명 하나 밖에 없던 디자인 과제물이

잠깐 사이에 5개로 늘어버렸습니다. (라이터)



움찔한 마음에 페인팅하던 종이 한 곳에

"썖 크리스" 랑 "낚시왕 크리스"

라고 적었습니다. 아, 크리스는 울 디자인 강사입니다(...)

이미 울 학과 50명 전체를 한 번에, 그것도 수없이 낚은

경험이 있는 전설의 강태공입니다.



이미 여러 번 낚였기에 익숙해졌다고는 하지만 오늘은

마음이 너무나 아파 써버렸습니다. 물론 그 사람은 저 뜻을 모릅니다(...)

웃긴건 그 사람이 이걸 복사지에 배끼라고 표기했...(먼 산)



아, 오늘 놀라운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번에 프로젝트 비슷하게 한다고 해서 조를 짰는데

울 조가 총 6 명 입니다.


한창 프로젝트 하는데 중국여자가 갑자기 일어납니다. 수업 끝나기

1시간 전에요. 제가 왜 가냐고 했더니...









"딸 픽업하러"






...라더군요. 그렇습니다. 유부녀 였던 것입니다. (재 턴다)

삭아보인다고 생각은 헀지만 30넘은 유부녀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우리 조 모두가 저보다 나이가 많다는 사실...


직장인도 있고 4년전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2년전에 졸업한 인간들입니다.


그리고 이미 학위를 3개나 받은 (노르웨이 및 유럽에서) 친구도 있죠. 아빠는

노르웨이 사람이고 엄마는 일본인이랍니다.

물론 아줌마입니다. 아직 결혼은 안 했지만 전 이모님, 혹은 누님이라 부릅니다.(먼 산)

곧 국수 얻어 먹을 것 같기도 하네요.



...결론은...?


















...난 아직 싱싱하다?(퍽!)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