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포세이든 봄

[성원] K. 離潾·2006. 6. 21. PM 11:17:42·조회 257
포세이돈...

꽤 잘 만들 영화였습니다.


줄거리는.....


주인공이 토끼귀를 가진 어떤 청년인데요,

키 작고 눈 엄청 큰 할머니가 팽이를 주며

"이것을 물 위에서 돌려야 된다네~"

라고 하자

"즐"

이라고 외치고 자기만의 길로 갑니다.

근데 나쁜 놈들이 주인공을 해할려고

검은 색 로보트를 보냽니다.

주인공이 다 죽어갈 때 쯤, 할머니가 다시 나와

"꼴 좋다"

라고 하자 주인공이 열받아 팽이를 던져 할머니를 죽일려고 합니다.

그때 주인공의 분노의 파워가 담긴 팽이가 물에 떨어지면서

포세이돈이 딴따라 하면서






..나타나진 않고요,


그냥 재난 영화입니다. 다만 쓰나미라는 재앙이

배 하나에 국한 된다는 게 좀 그렇지만서도(...)

꽤 스릴있고요 재미있었어요.

다만 CG가 가끔 모래사장에서 찍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거랑

죽을 것이라 100% 예상하던 인물이 바퀴벌레처럼 끝까지

살아남는 거랑 살 것이라 100% 확신했던 인물들이

어이없게 죽는게 좀 달....


그래도 살아남는 사람(주인공 중에서는) 꽤 있어서 날흠대로

해피 앤딩이었습니다. 물론 대가는 몇 천 명의 죽음...(응?)

암튼 시험 끝난 기념으로 하나 봤어요,

그럼 즐거운 시간-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