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일본 갔다 왔어요~

느와르 에뮤·2006. 8. 23. PM 8:05:55·조회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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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정말 5일 동안 쩔었습니다. 일본가서 가장 많이 한 말이 더워서 쩔겠네 와  미치겠네. 라는 말입니다.

정말 더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나름대로 더위를 참는 걸 잘 한다 생각했는데 이거 참......

북태평양 기류가 전부 동경을 통과 하는데다 열섬 현상까지 일어났다나 뭐라나 일본 방송에서 이야기 하는데 이거 참...... 상점은 전부 에어컨 풀 가동 하고 밖은 덥고...... 감기 걸렸습니다.

참고로 나노하는 1권 사는데 참 힘들었습니다. 가는 곳 마다 없다더군요. 1권을 겨우 구했습니다...

나나씨 앨범은 두개 샀는데 하나는 디비디 있는 걸로 질렀습니다. 후후.

그리고 친구 부탁으로 동인지 사러 갔다가 퇴짜 맞았습니다.

하긴........ 아직 고 2인데 성인 동인지를 살 수 있을 리 없음을 알지만 들어갔습니다.......

흐으...... 저보다 젊어보이던 회사원인 사람들도 있던데 저만 걸렸습니다. 역시 나름대로 동안(?)이어서 그런가...

그건 넘어가고 포키라는 과자와 메론빵, 카레 빵을 먹고........ 쩔었습니다. 다신 사먹고 싶지 않더군요.

그리고 아키하바라..... 상상과는 많이 달라 실망..... 전 사실 아키하바라에 엄청 큰 백화점 같이 된 곳이 있고, 거길 중심으로 조그마한 상점들이 있었는줄 알았는데 없더군요....

후우............. 그리고 밤에 잠이 안 와 티비 보는데 우리나라 드라마..... 참 대단하더군요.....

자막이 허접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의, 세상의 중심은 너다.... 라는 영화. 송혜교씨와 차태현씨 영화..... 뭐가 좋은지 특집 방송 하더군요...............;;;;;;;;;;;;

예상한 만큼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하지 않았습니다. 싸돌아 다니다 들어와서 채널만 돌리다 끄고 자는 밤을 보냈죠. 그러다 아침에 울트라 맨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희왕, 토나구라 정도? 그 외엔 잘 모르는 것 뿐들이라 패스 였습니다.

3일 째 되는 날부터 제대로 된 관광을 갔죠. 우에노 공원이라던가 메이지 신궁 등, 절에 갔다가 흉길을 뽑았는데 흉이 나오더군요. 확실히 그 날은 운이 나빴습니다.... 사려는 책들이 하나같이 제가 사기 직전에 다 팔렸으니....

참, 후지 티비 갔다가 아이돌로 추정되는 아이들의 조그마한 콘서트를 보았습니다..... 많아봐야 12살인데 인기가 없는 건지..... 관객석이 썰렁하더군요, 저도 급히 가야할 곳이 있어서 오래있지는 못했지만 유일하게 박수쳐줬습니다..... 휴우, 일본의 아이돌은 불쌍해 보였어요.


그리고 중요한건 소설..... 우리나라 엔티 소설로 나오는 거 중에 보는 건 다 질렀습니다. 나노하도 소설판 지르고, 천국에 눈물은 필요없어, 풀 메탈 패닉, 하루히 시리즈, 신족 가족을 질렀죠..... 합쳐서 3만엔 정도 날렸습니다.

덕분에 노래방 가려고 하다가 포기했죠.

흠......... 어지럽게 글을 써버렸군요.

아무튼, 전 나나씨 디비디 동영상 보러 가렵니다. 푸후후후후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