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근래..

Darkfog™·2006. 10. 4. AM 12:51:08·조회 226
초 외롭군요.

어째서 인지 모르겠지만

얼마 전에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막상

군대를 가려니

생각난게

휴가를 나오면..

'기다려 주는 사람이 없다!'

라는 압박감에

더욱 외로운지도 모릅니다

여자란 존재

어렵습니다

남자 입장에서 볼땐

그렇게 어려운 존재가 없습니다

마음을 잘 안주더군요



저는 사람을 너무 쉽게 믿어서

뒷통수를 많이 맞는 약점을 갖고 있습니다만

남자한테는 뒷통수 맞으면

배로 갚아주는 센스를 발휘했었지만

아무래도...

여자한테는

못그러겠더라구요

이제는

잊어야지

생각 하면서도

아직 잊지 못하나 봅니다 ㅎㅎ

그래서 바보일지도 모르죠

결론은

온통 하얀 내방에서

천정을 바라보면서 멍하니 누워있으면

그리 외로울 수가 없다는거

누군가

위로 해줄사람이 있었으면 한다는 거...

그래서 이렇게

이리 저리 글을 남기며

내 존재를 확인하듯

돌아다닌다는 거...

확실한 거는

아직도

나는

예전이랑 달라진게 없다는거

그래서 아직 철 안들었다는거 입니다 ㅎㅎ

어떻게들 사시는지 모르겠군요

곧 추석이 다가옵니다

큰집이라

저는 바쁘겠지요

이젠 저런 한가한 생각 하기도 어려울거 같습니다

여러분은

후회없이 지내세요

후회없이 살기로 해놓고

항상 후회에 쩔어 사는

닥폭이었습니다.

아, 이젠 그냥 본명 쓰도록 하죠

진형이었습니다.

그럼 이만~

아,

부산 사시는 분들~

연락좀 주시와요~ ㅜ.ㅡ

016-9266-8339~

ㅜ.ㅡ

여자분은 밥 사드릴지도 모름 ㅎㅎ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