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백 뮤직이 필요해!

빌리·2006. 10. 15. PM 3:02:29·조회 543
가끔씩 정말 그럴 때가 있다.
백 뮤직 하나쯤 흘러준다면 눈물이 펑펑 쏟을 것 같지요.

어느 때...김광석을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자식은 그 노래만 부르고 다녀서 노래방 갈 때마다 짜증이 났었는데...
요즘은 왜 이렇게도 그 죽은 아자씨 노래가 좋아지는지...

아...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창틀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 방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그럴 때도 있었는데... 새벽 맞으면서 누구 좋아하던 시절...
이제는 다 객기가 돼 버렸네...

백 뮤직이 필요하다...경옥이님이 그래서 그런 제목을 썼던 거구나.

흠...지금 생각해보니...열심히 공부하고 계시는 다수의 여러분의 글들을
보면서 내심 부럽다는 생각이...크으...(뭐, 공감은 않으시겠지만...)
늙은이 물러가오~.... 사라락~~~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