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시리즈....거미가 시로여...ㅜㅜ

카이린·2002. 8. 5. 오후 6:22:36·조회 652
요즘 벌레 시리즈하고 케릭 모집이 유행이더군요.
그래서 저도 올립니다. 하하.;.

전 원래 동물들을 조아해서 커서는 과학자가 되겠다는
큰 꿈을 품고 자랐습니다. 그.러.나. 그 꿈을 방해한
자...아니 한 마리. 그것은 바로...거미입니다.

어렸을 적엔 거미를 시로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그날....일은 일어나고 말았던 것입니다.

아마 누구 생일 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때와 같이 즐거운 맘으로 친척들과 같이
야외에 있는 식당에(좋은데는 아닙니다...;;)
갔습니다. 제가 위에 괄호로 일일이 쓴것은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대한 설명이라고 보시면
쉬우실 겁니다.

전 밥을 먹으면 돌아다녔습니다. 사촌 형과 미니카(한때
유행했죠~^^)를 몰며 노는데 친척들이 가자고 하더군요.
아쉬운 맘을 뒤로 한체 차로 뛰어가는데 제 면상에 갑자기
달라붙은 그것은....바로 거.미.줄....여기까지만 하면 재미가
없는 지는 거미도 아는지(쇼맨쉽이 강한 거미였습니다.)
천천히 기어오르더군요. 그것도 무지 큰 거미가..;;;
그래서 어린 마음에 상처를 입고 비명을 지르며 차로 달려갔죠.
과학자는 아니다란 생각을 품은체로......

한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잤습니다. 그 다음부턴 거미를 자동적으로
피하게 되고 몸이 크고 나이를 먹으니까 이젠 집에서 거미가 보이면
때려잡습니다...;;; 제가 젤 시러 하는게 거미랑 바퀴벌레입니다.

차라리 비얌이 났더군요.(저 비얌 조아합니다. 먹는건 아니고..;;)
그래서 전 오늘도 거미와 사투를 벌입니다. 제가 거미를 시러하지
않을 그 날까지요!!! -ㅅ-!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