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역시 목표가 있어야 뭔가 하게 됩니다.

[보리밥]·2007. 3. 16. PM 2:47:02·조회 224
...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어요.

최근 엄청난 무기력감에 시달리면서

심지어는 고등학교 1학년 될때까지만해도 미친듯이 읽어댔던

책들이 눈에 들어오질 않더군요. -_-

방에 책은 잔뜩 쌓아놓고 있으면서 정작 펴보기는 싫은

상태에 처해 있다가 일주일 전 쯤 부터 목표를 정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애독자 상을 받겠다!!!! <--


학교 도서관에서 말입니다..

2개월동안의 대출량과 대출도서의 종류, 질을 파악하여

가장 양질의 도서를 여러분야에서 많이 대출한 사람에게

상을 주는 게 있더군요. (....)



특별히 상에 욕심부리는건 아니지만

뭐 일단 대충 그러겠다!! 라고 마음 잡고 나니

하루에 최소 한권은 읽어집니다. 신기하죠 (....)

어제는 두권. (....)



.....랄까, 저는 분야선정에 문제가 좀 있어서

책도 편식이 좀 심하기 때문에 상은 아마 못받을거라고

생각합니다 -_-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아무 목표 없을때보다 책이 잘 읽히니 좋은거죠. (....)



읽어대는 분야는 주로 동물관련도서 (....)

말리와 나, 그레이시, 나를 소유한 앵무새 등

동물을 키우며 겪은 이야기를 쓴 수필이나

말에대하여, 개에 대하여, 개와 대화하는 법 등 학자가

자신의 연구결과를 써 놓은 학술도서 같은 것 -_-들만

일주일 내내 읽었습니다.


이젠 슬슬 다른 분야로.. (한숨)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