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아아. 힘들어요.

현이·2007. 7. 10. PM 9:41:50·조회 223


요즘 정말 군인이라는 느낌과 더불어 목숨의 위험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휴가를 나온 이 배짱이란 -ㅁ-v




전 잘 모르겠는데 (텔레비젼을 안 봐서. 날씨만 봐요. 해군이라. ㅋ) 북한이 미사일 날렸다면서요? 덕분에 해군 초 긴장해서 강훈련중인데. 덕분에 피곤해 죽어요.

실전도 몇 번 해 보고 나니(물론 실제 포격은 안 했지만, 포 겨누고 대치는 해 봤어요), 바다로 출동 나갈때마다 조금 섬뜩하더군요.

7월 한달간의 출동이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8월에 배가 또 수리 들어가는데.. 그땐 휴가 또 돌리려나..ㅎㅎ


이번 휴가는 전반기 너무 수고했다고 주는 일종의 표창 비슷한 휴가라 그리 길진 않네요. 5박 6일정도. 그것도 어느새 절반이상이 다 가버리고...  목요일날 복귀지만. 흑흑

8월 휴가 나오면 생활반장 플러스에 대령 표창장 플러스까지 해서 이틀 더 나와야겠죠, 아무래도. 우드득. 목숨 걸고 지키는데 돈도 짜고, 욹어 먹을 것은 휴가 밖에 없으니 이거라도 잘 챙겨서 나와야죠, 뭐. 한숨 한숨



최근 군가산점 다시 대두되고 있던데,

제발 제대하기 전에 법이 통과됬음 좋겠네요. 제대하고 얻는 것도 없는데 이거라도 건져가야죠.   안 그래도 지금 공무원쪽 시험 준비하고 있는데..  한숨.


정말 살기 힘드네요. 어느새 이 나이까지 와 버린걸까.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