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느낀 글터의 역사
실버네크리스·2007. 12. 2. PM 6:17:48·조회 275
내가(편하게 가겠습니다.) 글터에 신참으로 들어왔었을 때에는, 참으로 많은 분들께서 반겨주셨다. 어떤 책 표지에 적혀 있던 글터의 주소를 보고, 처음으로 방문 후에 마음에 들어 가입하고 가입인사를 올리자, 많은 분들께서 코멘을 달아주셨었다.
내 글에는 어김없이 코멘을 달아주시던 TwoHandSword 님, 보리밥님. 성원K님, 불멸의 허켁이님, 한세현님, C S D(당시에 카리스마 동자님인줄 알았다.) 님 등등등. 많은 분들으 반겨주셔서 좋았다.
애초에 인터넷에서 친목을 다지는 것을 좋아해서 초등학교 2학년 때 부터 글터와 비슷한 분위기의 홈페이지들을 찾아다니며 친목을 쌓아왔던 터라, 글터 분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두번째 올렸었던 글에 글터는 적응하기 힘든 분위기.... 라는 말에 많은 분들께서 발끈(?) 하셔서 이의(?)를 제기하시며, 친해지자는 분위기를 보여주셨던 것도 글터에 익숙해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 후로부터, 본인이 쭉 구상해오던 소설을 즉흥적으로(!!)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뭐, 꽤나 많이 간 상태에서 지금은 손이 가지 않을 정도로 망가져 있다. 시작하려면 맨 처음부터, 일까? 그 정도로 망가져 있는 상태기에, 회원 연재란 침체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고 자신한다.
그 다음 글에는 흐르는강물처럼 님께서 나를 목(Neck) 라고 칭하시길래 우울해져서 투정좀 부려봤더니 보리밥님꼐서 강물님을 혼내주셨다. 지금도 보리밥님과는 상성이(?) 잘 맞는거라고 생각한다.
그 후엔 실버군이라고 불러달라고 했더니만, 믿었던(?) 보리밥 님께서 명견 실버라는 만화를 좋아하신다는 망발(?)을 내뱉으셨다.. 그 후부터 서서히 멀어진게 아닌가 싶다. 참고로 실버군이라 불러준건 그래도 보리밥님 뿐이었다.. 강물님은 눈물을 글썽이며 목씨는 안되냐며 매달렸다.
그 후엔 강물님이 여자란 사실을 알았다..... 나와 동갑이란 것도 알았다....
음........
자연란 쪽으로 눈을 돌려보자면, 재미있게 읽었던 글이 많다. AS 님의 라바 랄지, 투명인간님의 킬러 랄지, 컨 님의 파우스트 랄지, 사야 님의 지젤 이랄지.(지젤은 언재쯤 연재 되려나.) 그 밖에도 다양하게 많다. 그러나 전부 적지는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여하튼, 자연란에는 무궁무진한 재미가 있기에, 가끔 심심하면 1페이지부터 돌려놓고 쭉 본다. 심심할 때 추천한다.
첫 번째인가 두 번째 정팅에서는 로디안님을 처음으로 뵜었다. 그 당시에 심사라는 것도 알게되고 심사위원 이란 것도 알게되어 욕심이 나서, 로디안님과 대화(?)를 나눌 기회를 찾다가 정팅에서 만나게 되어, 심사를 신청하라는 말씀을 들었다. 그리고 그 후에 호칭문제를 잘못 논했다가 혼났다.....
그로부터 알게 된 것이 있었으니, 로디안님은 왜인지 접근하기 힘든 오오라가 풍긴다는것. 다른분들과 얘기하다가 로디안님 이야기를 해 보니 원래 그렇다는 둥, 여자에게만 친절하다는 둥, 루머가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많이 친해진 듯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다. 로디안님께 칭찬들으면 기분이 특히 좋다. 로디안님은 비유하자면, 비뢰도에 나오는 '나예린' 과 같은 느낌이랄까? 풍기는 분위기가 비슷한 듯이 느껴진다.
성원님이나 AS 님과는 친분을 쭈욱 유지해 오고 있다. 두 분꼐서는 망가진 AM 을 감평해 주시기도 하셨으며, 가끔이지만 글에 코멘도 달아주셨다. 라바도 재미있게 읽었기에,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것 같다.
뭐, 요즘엔 옛날에 뵈었던 분들이 많이 계시지 않은 것 같다. 컨 님이나, 허켁이 님, TwoHandSword 님 등등이 보이지 않는다. ㅎㅅㅎ님이 새로 등장하셨다.(응?) 친분을 다져오던 보리밥님이나 강물님이 보이지 않는다. 강물님은 마지막 글 작성이 2006/10/18로 되어있고 보리밥님은 한달인가 전에 다녀가셨다.
사람이 적어지는 듯 해서 슬프다. 뭐, 변해가는게 글터니까 그런거겠지.
어느샌가, 나도 보리밥님꼐서 말씀하신 글터인(=이계인)(=이계생물체)가 되어가고 있다는 자각이 든다. 모든 분들을 알지 못하고, 모든 분들과 친해질 수는 없겠지만서도, 그래도, 최선을 다 하고 싶다. 하나하나에 목숨을 걸고, 많은 분들과 친분을 다지고 싶다. 뭐, 그런 거다.
친분을 다지고 인맥을 만들어서 마지막으로 원하는 최종목표는!!
로디안님과 스스럼없이 대화할 수 있는 날이 오는것이다!! 빠바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