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이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현이·2008. 4. 3. PM 10:26:10·조회 431



MT를 갑니다.

음..

10개조 가운데 제가 속한 조가.. 조장이 가장 끗발없습니다. 05학번..-_-;

10명의 조원중에서 05학번 둘에 나머지는 죄다 08학번. (얏호!)

제가 조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동기가 조장인 관계로 저도 덕분에 조장 취급 받고 있습니다;

어쨋든!

어제는MT를 위한 장을 보고 이것저것 미스, 미스터 행정 선발하고 개인별 지참 물건 정하고.. 하다보니 저녁 8시더라구요.

그때 과 선배가
"저녁 안 먹었지? 내가 사줄게, 가자!"

이래서.. 갈메기 집으로 갔습니다-_-; 갈메기 먹으면서 소주 한잔 두잔 걸치고 있으려니..

회장형이 합류하고, 다른 선배도 합류하고..


진짜 어쩌다보니 자리가 커지더군요-_-;;
06학번 부회장이 거기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딱 하나뿐인 여자라.. 어째-_-;; 내가 이것저것 반찬 심부름 다 하고(후반 되니까 지가 알아서 움직이더군요. -_- 진작 그랬어야지. 선배들 앞에서 제가 시킬수도 없고.. 흐음;)

그러다보니 7며이서 소주 12병을 홀딱 해치워버렸네요.
그리고12시에 걸려온 전화.

"야! 너 언제 집에 들어와?(형)"
"음? 아, 지금 잠깐 자리가 있어서. 막차 타고 들어갈게."
"막차? 지금 12시야. 막차 있어?"
"에이, 있겠지~ 걱정마. 알아서 들어가!"
그리고 끊었습니다. 그런데 선배 중 한분이 말하더군요.

"야. 여기 막차 11시 30분에 끊겨."
"...예!?;;;;"

..

음.
결국 택시 탔습니다. 망할 택시. 2만원 달라네요..ㄱ-; 야간 할증 붙어서 그런가.. 크윽;

1시 30분쯤에 들어와서 대충 제가 뭐라뭐라 한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 나고 그냥 뻗었습니다. 오늘 아침 7시에 속이 쓰려서 깨어났는데..

엄마한테 욕 좀 먹고 꿀물 좀 얻어 먹고;;


아.

내일은 MT네요.

저보고 샴페인 가져오라는데.. ... MT에 샴페인 가져가도 되나?;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