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끝
현이·2008. 4. 25. PM 11:37:00·조회 229
복학생의 자존심을 그럭저럭 지켜낸 것 같네요.
뭐.
후배들의 기세가 거셌지만..
제대한 날 학교 수업들은 저한테는.. 나름 선전했다고 칭찬? ㅋ;;
아. 오늘 기획론 제대로 망쳐줬습니다. 하하하하하.
마지막 문제는 손도 못 댔네요. 3번 문제는 문제를 잘못 이해해서 완전 엉뚱한 걸 주루룩 적고 있는데.. 교수님이 보더니
"너 이거 잘못 적고 있어. 이게 아니라 이 뜻이야."
"네?;;;"
..네. 뭐 이런 죄로 -_-;;
..
3번문제 후다닥 지우고(참고로 대학 시험은 검정 볼펜으로 적어야 하죠. 대부분이 약술 혹은 논술).. 시험지 뒷장에 다시 적는데..
다 적고 나니
"시험 끝났어요. 시험지 제출하세요."
...악! 교수님 ㅠㅠ;;
강렬한 눈빛으로 저항을 해 보았지만 결국 무의미한 시도.
마지막 문제는 손도 못대고.. 엉망으로 끝나버렸네요. ㅋ 뺏어가기 직전에 필사적으로 한 문장 적었는데.. 이것도 틀려버린 것 같고(아이구야!)
그래도 인사행정론의 경우는.. 05중에 1등했고(06이 1등했습니다 참고로..)
민법은 그래도 괜찮은 것 같고..
날 미치게 만들었던 정책과학도 그럭저럭 봤는데..
만만하게 봤던 기획론에서 뒤통수가..(으윽)
고등학교처럼 객관식이 아니라 점수가 딱딱 나오는게 아닌지라..
다음 수업시간에 교수님 찾아가서 한번 등수 좀 확인해 봐야겠네요...
장학금 받아야 하는데.. ㅋ
후배한테 밀리면 쪽팔리잖아요. 아놔;;;
일단은 어쨋든 끝이네요.
기분이다! ... 끝나자마자 친구들과 당구장 가서 놀았습니다
(참고로 전 당구 더럽게 못쳐요. 30놓고 치는데.. 오늘은 약발좀 받아서 50으로 올라갔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