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흐음... 흐음...

느와르 에뮤·2008. 7. 13. AM 12:56:35·조회 269

금방 알바 마치고 왔습니다. 이걸로 첫 아르바이트 경험은 끝난 셈이지요.
하지만 제가 알바를 하면서 잘못했던 일들이 많아 놓으니 우울하군요.
간 첫날부터 사고치고... 마지막인 오늘도 계산미스...(저 수학 못합니다 ㅡ,ㅡ)
하아... 생각해보니 담배냄새다 뭐다 하며 피하던 제 자신에게 큰 문제가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오늘 아르바이트 마치기 전에 제 잘못을 지적해주시며 '넌 회사 가면 덤탱이 씌일 놈이다. 어리버리 하니까.' 라고 하셨습니다.

...... 할 말 잃었습니다. 요즘 엠피를 많이 들어서 청력이 낮춰졌는지 아님 알바가 익숙하지 않아 몸이 움츠러든 것 때문에 제대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못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건 사실입니다. 정말 제가 들어도 한심하고 부끄러우며 내가 제대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까란 의문까지 들더군요.

휴우,,,, 그래도 이렇게 훈계를 듣고보니 제 잘못된 부분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만 그걸 알고도 계속 잘못을 반복하는 제 자신이 두렵습니다.
,,,,,,,,,

제대로 하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는 내 자신을 책망하며 우울한 기분이 된 에뮤는 이만 자러 갑니다.


ps:그런데... 20살이면 성인 맞지요 ㅡ,ㅡ;;;;?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