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도리야 (소라넷)

황혼의방랑자·2002. 8. 23. 오전 8:57:12·조회 380
도리도리의 커다란 눈동자에는, 비춰지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눈물만이 흐를 뿐이었다.
옆에서 쓰러져 "도리도리가 일부러 이렇게 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 황방과
자신의 마음을 혼란시켜 억지로 황방을 죽이게 한 엑스터시.

도리도리의 눈에는 계속 눈물이 흐르고
곧이어 빨간 액체가 비추어진다.
그리고 엑스터시의 사악하고 비열한 웃음.
도리도리는 이젠 모든 것을 증오 할 뿐이다.

인생은 자기가 행동하기에 따라 달라진다지만
이러고 싶지 않았어….
황방의 피 따윈… 보기 싫어.
그냥 이대로… 웃으면서….
아니… 웃지 않아도 그냥 내 앞에서 황방의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라도… 그것 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이런 것 따위… 이런 것 마저도… 너무 벅찼어….

너무 벅찼어.



열심히 일한 도리도리,

떠나라--!!!

나이나나이나이나나나나나

가는 곳 마다 즐거움.

황방카드.

work and 엑스터시



모험중인 용자 황방는 도리도리도리도리노인과 재회한다!!

도리도리도리도리노인:"오오! 이걸로 재회의 도리도리도리도리춤울...!!"

어느곳에서도 쉴새없이 춤을 추려는 도리도리도리도리노인!!
그의 노력에 힘입어 인간과 요정의 불화가 일어나려 한다.

마법진 엑스터시엑스터시

다음화 『그만둬요!! 도리도리도리도리노인!!』

기대해 주세요~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