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약속하나 드릴게요.

현이·2009. 6. 10. AM 10:00:15·조회 648


믿든 안 믿으시든 자유시지만 ..

제가 취업을 하게 되면 글터와 비슷한 사이트를 하나 개설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 제가 했었던, 친목중심의 사이트로 꾸려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명목만 있을 뿐 실리가 없고, 덩치는 있지만 속은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 상태로는 저도 운영하기가 힘들고 스스로 죄책감에 끊임없이 시달리고 있습니다.
덩치를 줄이고 싶어도 이미 비대해진 몸을 줄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자료 하나하나가 다 글터의 역사이기 때문에 어느 자료를 지우기도 폐기하기도 곤란할 따름입니다.

푸른바람님께서는 괜찮으시다고 했지만, 이 역시 저에겐 짐일 따름입니다. 몇 년 동아 애써 모른채 지내왔지만, 제가 시간이 많이 부족해지면서 이것저것 많이 생각하게 됐습니다.

정확히 언제라고 말씀 드리진 못합니다만,
제가 여유가 생기는 날 현재의 글터가 아닌 친목중심의 글터를 개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웹관련 공부도 꾸준히 해야 겠지요.

도메인을 같은 것을 쓸지는 장담 못 합니다. (그때까지 www.glter.co.kr이 남아있으란 보장이 없습니다.)

그저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죄 많은 저이니 그냥 저한테 돌 던져 주시면 됩니다.  죄송합니다.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