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연인은 어떤 추억으로 남아있나요?
푸른바람 BlueWind·2009. 8. 14. AM 2:51:00·조회 892
문뜩 친구가 이별에 힘들어 하며 추억을 되새기는 모습을 보니
20대 초반 그 때부터의 작은 추억들이 하나하나 이미지화되어
생각이 납니다. 그래도 나쁜 추억 보다는 이쁜 추억들이 더 오래 기억에
남아있는듯 하네요...
누군가의 공연에 꽃을 들고 찾아갈 때의 그 설렘 수줍음...
두시간 정도의 거리를 버스를 네번을 갈아타며 그녀를 만나러 갔던 기억
그녀와 한참 수다떨던 지금은 사라져버린 그 도시의 TTL 센터...
맥도날드....
본인은 후줄근했다고 했으나
내 마음속엔 이미 터질것 같은 설레임에 정신 못차렸던
처음 본 너의 그 모습
또 하얀색 오리털 파카....
비오는날 우산들고 미친듯이 뛰어가던 내 모습과
한번이라도 너를 보기 위해 몇번이나 뛰었던 가을빛 교정...
졸린눈으로 날새서 만들어준 너의 샌드위치
처음 느꼈던 따스한 너의 온기...
네가 좋아했던 핫도그...
여의도 공원의 그 한적함
손잡고 거닐던 겨울빛 교정...
밤새 달렸던 야간 열차.....
내 무릎을 배고 누웠던 봄의 그 벤치....
네가 마지막으로 준 화해의 떡볶이....
처음 만난 커피숍
너의 미술 전시회.... 나를 그려준 네 그림....
함께한 공주 여행...
그리고 몇날이나 날새며 이야기했던 너의 집앞... 담요..
그림물감 잔뜩 묻은 앞치마...
가을날 단풍 가득한 경주 나들이....
함께한 삼청동 그길....
그 고즈넉함....
같이본 많은 공연들....
전화로 들리던 네 목소리....
사랑은 추억을....
시간은 이쁜 기억만을...
여러분의 사랑은 어떤 기억으로, 어떤 장면들로 남아있나요?
20대 초반 그 때부터의 작은 추억들이 하나하나 이미지화되어
생각이 납니다. 그래도 나쁜 추억 보다는 이쁜 추억들이 더 오래 기억에
남아있는듯 하네요...
누군가의 공연에 꽃을 들고 찾아갈 때의 그 설렘 수줍음...
두시간 정도의 거리를 버스를 네번을 갈아타며 그녀를 만나러 갔던 기억
그녀와 한참 수다떨던 지금은 사라져버린 그 도시의 TTL 센터...
맥도날드....
본인은 후줄근했다고 했으나
내 마음속엔 이미 터질것 같은 설레임에 정신 못차렸던
처음 본 너의 그 모습
또 하얀색 오리털 파카....
비오는날 우산들고 미친듯이 뛰어가던 내 모습과
한번이라도 너를 보기 위해 몇번이나 뛰었던 가을빛 교정...
졸린눈으로 날새서 만들어준 너의 샌드위치
처음 느꼈던 따스한 너의 온기...
네가 좋아했던 핫도그...
여의도 공원의 그 한적함
손잡고 거닐던 겨울빛 교정...
밤새 달렸던 야간 열차.....
내 무릎을 배고 누웠던 봄의 그 벤치....
네가 마지막으로 준 화해의 떡볶이....
처음 만난 커피숍
너의 미술 전시회.... 나를 그려준 네 그림....
함께한 공주 여행...
그리고 몇날이나 날새며 이야기했던 너의 집앞... 담요..
그림물감 잔뜩 묻은 앞치마...
가을날 단풍 가득한 경주 나들이....
함께한 삼청동 그길....
그 고즈넉함....
같이본 많은 공연들....
전화로 들리던 네 목소리....
사랑은 추억을....
시간은 이쁜 기억만을...
여러분의 사랑은 어떤 기억으로, 어떤 장면들로 남아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