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일이 있었습니다.... Darkfog™이라는 놈한테....

what·2002. 8. 30. 오전 1:05:59·조회 249
저와 함께한 일입니다. 우린 일전에 남부연합이라는 곳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가 빚을 져 버렸죠. 영원히 팔을 못쓰게 되었다는 빚을....

그리고.... 때가 와서 갚을때가 되어버렸습니다.

저와 저친구 제법 바이크를 잘 탄답니다.

원래는 인천으로 도망가버린 그 팔 부순 자식.... 정보망에 의해서....

대구로 가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대구에서 우리는 그가 묵고있다는 집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와 함께있던 4명정도의 녀석들과 싸움이 붙었습니다.

포그는 발목이 삐었고 저는 팔목과 허벅지에 심한 타박상을 입었죠.

하지만 그 자식은 기절할 정도로 맞았습니다.

그리곤.... 아는 형님의 트럭에 그자식을 싣고는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곤 연합을 소집.... 그리고 팔이 부러진 친구를 불렀죠.

우리는 그 팔이 부러진 친구의 의견을 다르기로 했습니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그는 말했습니다.

'이미 다 지나간 일이잖아. 마음에 두지마 00야'

라고....

저는 어째서 관용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오늘 저는 그것이 어째서 생겨난 말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때 잘못된 친구를 바로 잡아주는 그런 우정....

고교생활이 아니고선 느낄수 없을 것 같습니다.




복수는.... 복수를 부를 뿐이지만

용서는.... 눈물과 다시한번의 삶을 줄수있다는것....




엄청나고도 감동적인 일이었습니다.

8월 29일 8시 40분 경... 제 생에 최고의 저녁이 된것 같습니다....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