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아. 하이염...

맥스2기·2009. 11. 11. PM 5:37:17·조회 613
또 간만에.

ㅡㅡ;;

그간 청소를 하고 있었지요.

아파트도 오래되고 해서.

이런저런 수리를...



>>근데 왜 내가???

뭔가 주위엔 방관자들이라서... 아니라, 내가 한가한가 ㅋㅋㅋ

어쨌든, 필 받아서 하고 싶어서 해버렸어요.


굉장히 힘든 노동임에도. 그냥 하고 싶다는 거 때문에.



-화장실리폼이란 거랑. 문이랑 창문청소 이것저것...

뭐랄까.

반짝반짝이란 게 좋다보니,


아, 은근 청소가 중독이었군요.

멈추느라 힘들었네요.


어느덧 얼룩이 보이면 쫓아가고 싶고   ㅜ.ㅜ

귀는 대략 나았어요.

뭔가 한달을 훌쩍 넘어가고도 가망없자. 그냥 냅다 이빈후과를 탈출했어요.

집에서 면역력을 기르려고... ㅋㅋ ??

어쨌든, 그 결과,


병원에 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불안감을 시간이 억눌러줬네요.

약이나 연고나 은근 저랑 안 어울리는 분위기...

어쩜 좋답니까... ㅋㅋ


근 한달 넘어 이리저리 세 군데를 방랑하고 있군요.

그렇게 약을 먹고, 주사를 맞고,

주, 주사는 내가 싫어하는 그 주사 녀석을

세상에나... 몇 십년치 분을 맞은 건지 모를 정도로...

아프고 잘못하면 멍들고 엉엉...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렇게 약 잘 안 듣는 환자 첨 봤다는 시선...

느껴봤어야 합니다. @.@ 괜히 외계인이 된냥...

멀뚱멀뚱...


이번 화장실리폼은, 시멘트 녀석이랑...

>.< 굉장히 섬세한 녀석들이라.

빨리 안 하니까 막 굳으려고 해서 물 뿌려주고...

그러고도 뭉치려고 해서

하여간 줄눈작업은 팔이 아픕니다.

어랏. 근육 생길 지 몰라요. +.+ㅋㅋㅋ


>>아, 수능 잘 치세요. >.<

못치더라도 절망말고...
미래는 또 만들면 되는거니까요.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