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타다가 일요일 새벽에 부상했습니다. 그런데...

웹지기-Erwin-·2002. 9. 1. 오전 12:47:22·조회 166
왜 이렇게 분위기가 험악한건지...

글터가 아니라 '싸움터'로 변해버린거 같군요...

신위님도 안오신다고, 떠나신다고 그러고... (비록 뵌적도 없지만 말입니다)

히스님도 그렇고.




활동도 잘 안하니 전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시거나 코멘트를 달때...

이런 생각 한번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이 글을 쓰면, 그 글을 읽는 사람의 기분은 어떨까.'

얼굴이 안 보인다고 해서, 그 사람이 감정 없는 로봇이라거나,

존재하지 않는 유령이지는 않죠.

모두 험한 말 하면 상처받는 사람입니다. 너도, 나도... 그리고 모두.

다른 사람에게 글로서 보낸 칼은, 언젠가 그대로 돌아오게 될 겁니다.

하지만 후환이 두려워서가 아닌,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말에 칼을 박지는 말아주세요. 칼을 박을때는 따로 있는 법입니다.

잠시만, 조금만 누르면 될 일로 크게 싸우지 마세요. 아셨죠?



- 다시 부상했을때, 또 누군가 '떠난다'는 이야기, 인연을 끊는다는 이야기
듣지 않았으면 하는 불성실 지기, Erwin.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