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푸른바람 BlueWind·2005. 4. 27. AM 12:06:31·조회 1373
따스한 사월달
들에는 때아닌
설화가 피었네
하얀 옷을
입은 아이들의
얼굴에 홍조를
살며시 띄우며
사람들을 쳐다보고
낙화하는
분홍빛
작은 꽃잎들이
행인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네
화사한 봄눈은
봄의 따스함을
바람을 타고
퍼트려 나가네
누가 벚꽃을
日花라 천대했는가
만물의 소생을 알리는
아름다운 봄의 정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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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1학년때 썼던 시에요
벌써...5년이란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그 때는 정말..참 길 것 같았던 시간들이
정신 없이 흘러버린듯....
봄 벚꽃에 취해 썼던 시인데...
벚꽃과 봄의 그 따스함을...
조금 더 잘 표현 할 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