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상상의 동물-히드라

天上惡童·2002. 2. 11. PM 6:47:43·조회 1771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바다뱀. 뱀이라기 보다는 드래곤에 가까운 몬스터로서 머리가 9개나 된다고 한다. 크로매틱 드래곤(CHROMATIC DRAGON)은 이 몬스터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히드라는 그리스 신화에 2번이나 등장한다. 한 번은 안드로메다가 히드라의 제물이 되었을 때, 또 한 번은 헤라클레스의 12가지 난행(難行)의 두번째 시기이다. 이 때 헤라클레스는 히드라의 머리를 곤봉으로 계속 내리쳐서 떨어뜨렸지만, 첫 번째 머리를 죽이면 두번째 머리가 다시 나오는 식으로 끝이 없었다.
그래서 일일이 다 태웠지만 9번째 머리는 죽지 않았다. 이에 헤라클레스는 마지막으로 불사(不死)의 머리를 바위 밑에 묻어 버렸다고 한다.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헤라클레스는 쓰러진 히드라의 몸에서 독을 취했다고 하며, 이 이야기에서 보면 히드라에게 공격을 받으면 독이 침투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실제의(?) 히드라는 이 그리스 신화와 똑같은 모습과 특징을 하고 있는데, 머리 수가 5개라는 설에서 100개라는 설까지 있다.
히드라는 바다뱀이라고 불리는 것처럼 대부분 바다 속에서 산다.
..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