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터

(자작시화) 지하철

소설kim·2004. 8. 14. AM 1:56:33·조회 270


부족하지만... 올려봅니다.
그리고 옆에 난초 제가 단숨에 그린것..
그래도 그리고 나니...
색 배합 때문에.. 무척 심오한듯.. (퍽퍽퍽)

지하철

북적이는 어두운 지하철
허름한 피리소리
철길의 외침에 사라지고

꿈을 갖는 영혼들 속에
오늘도 지하철은 달린다

새벽을 뚫는 지하철
정적 깨는 경적 소리에

넓은 세상의
그늘과 양지는
변함없이 깨어난다

달린다, 달린다
연민과 고독을 뚫으며

간다, 간다
작은 영혼들의 꿈을 안고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