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의 환상
안기 폰 만토이펠·2002. 12. 9. 오전 12:45:34·조회 235
내가 만든 판타지 세계의 특징이라면,
그것은 사실주의에 입각하여 만든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나름대로 구축한 가치관인 까닭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청소년기에 지울 수 없는 각인(刻印)이 되어버린 D&D에 대한 나에 애정과 동경이 있기 때문이다.
TRPG라는 장르를 겪고 나서 나는 판타지에 대한 추종자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 뒤로 접하게된 더 오래된 선조 톨킨.
그리고 드래곤 라자.
(그전에 로도스도 전기를 읽었지만, 난 냉소를 지었다.)
내가 전공하고픈 학문은 정치학과 역사학 그리고 군사학 이다.
세가지는 너무나 밀접한 관련을 짓고 있다. 클라우제비츠가 말한 것처럼 정치와 군사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고, 역사는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그래서 나는 세계를 만들때, 역사를 먼저 구성한다.
그리고 (예전에는 않그랬지만) 지리를 구성한다.
그 다음에는 국경선을 긋는다.
그리고 국경선을 긋고 나서는 해당 국경 따라 국가를 설정한다. 인구, 도시, 수도, 역사, 지리, 산업, 경제, 국민성, 이웃 국가들 간의 정치적 관계 등.. 그리고 마지막으로 명명식을 거행한다.
자, 이제 50%는 완성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을 그려 넣는다.
‘사람’을 그려 넣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뼈대를 이룩한 역사에 위배되지 않았으면서도 그에 걸 맞는 무게를 얻혀 준다는 것은 글을 창작하는 것 이상의 수고와 노력이 필요 한 것이다.
마지막 50% 작업인 ‘사람’마저 완성시키면 이제 100% 완성이 되는 것이다.
내 머릿속에서 또 하나의 지구가 생긴것이다.
완성품을 적당히 들여다 보자면, 이것은 밸런스를 이룩한 세계라고는 할 수가 없다.
나는 천지창조를 그려넣지 않는다.
까닭은, 내가 종교에 대해서 무관심한 것도 있고, 또한 왠지 그럴싸한 분위기를 만들어낼만한 재주가 없다고 해야 할 것이다. 왠지 천편일률(千篇一律)적인 선악 대립 구도를 지겨워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내가 만든 세계에서의 대부분의 주역들은 인간과 유사인간들이지 신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덕분에 대충 뜯어다 보면, 사람들의 정신상태는 극도로 까지는 아니더라도 황폐한 인간들이 많이 산다. 종교가 돈을 못 벌어 먹는 세계니까... 극단주의자들이 넘쳐나는.. -_-; 참으로 아리송한 세계다.
아.. 거기에 한마디 덧붙이자면, 극단주의자들이라고 해도 싸이코는 아니다 최소한 휴머니즘을 위해서 일하는 녀석들이니까 -_-;
절대적 영웅이 없다.
오히려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요인이 되어가고 있다. 즉, 신화속의 그려 넣은 ‘사람’일지라도 진실은 다른곳에 감춰둔 식의 이러한 요인은, 감수성을 없애버리는 경향까지 만들어 넣었다. 즉, 내가 즐겨하는 스타일인데. 역사의 진실이라 하여 전설적 영웅의 사생활은 형편없다.. 라든지 라는 식으로 뒤통수 때리는 ‘역사의 진실’ 따위를 숨겨 놓으니 필연적으로 인간들이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하기야 내가 신이 아닌데 어떻게 ‘완벽한 세계’ 따위를 만들어 내냔 말이지 -_-;
TSR이 이룩한 전설적인 3대 업적들 이라고 내가 꼽는
미스타라
포가튼 릴름
그레이호크
세 가지도
미스타라 - 어떻게 돌아가는지 의심스러운 정말로 미스테리우스(?)한 세계
포가튼 릴름 - 고레벨 마법사들의 천국, 마법사들의 세계.
그레이호크 - 악신과 악마들이 스타일별로 날뛰는 선이 존재하기는 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세계
일진데 -_-; 나 같은 삼류 판타지 작가지망생이 완벽한 세계 따위를 만들어 낸다고 하면 얼마나 어불성설(語不成說)일까.. 오호 통재라...
그것은 사실주의에 입각하여 만든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나름대로 구축한 가치관인 까닭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청소년기에 지울 수 없는 각인(刻印)이 되어버린 D&D에 대한 나에 애정과 동경이 있기 때문이다.
TRPG라는 장르를 겪고 나서 나는 판타지에 대한 추종자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 뒤로 접하게된 더 오래된 선조 톨킨.
그리고 드래곤 라자.
(그전에 로도스도 전기를 읽었지만, 난 냉소를 지었다.)
내가 전공하고픈 학문은 정치학과 역사학 그리고 군사학 이다.
세가지는 너무나 밀접한 관련을 짓고 있다. 클라우제비츠가 말한 것처럼 정치와 군사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고, 역사는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그래서 나는 세계를 만들때, 역사를 먼저 구성한다.
그리고 (예전에는 않그랬지만) 지리를 구성한다.
그 다음에는 국경선을 긋는다.
그리고 국경선을 긋고 나서는 해당 국경 따라 국가를 설정한다. 인구, 도시, 수도, 역사, 지리, 산업, 경제, 국민성, 이웃 국가들 간의 정치적 관계 등.. 그리고 마지막으로 명명식을 거행한다.
자, 이제 50%는 완성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을 그려 넣는다.
‘사람’을 그려 넣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뼈대를 이룩한 역사에 위배되지 않았으면서도 그에 걸 맞는 무게를 얻혀 준다는 것은 글을 창작하는 것 이상의 수고와 노력이 필요 한 것이다.
마지막 50% 작업인 ‘사람’마저 완성시키면 이제 100% 완성이 되는 것이다.
내 머릿속에서 또 하나의 지구가 생긴것이다.
완성품을 적당히 들여다 보자면, 이것은 밸런스를 이룩한 세계라고는 할 수가 없다.
나는 천지창조를 그려넣지 않는다.
까닭은, 내가 종교에 대해서 무관심한 것도 있고, 또한 왠지 그럴싸한 분위기를 만들어낼만한 재주가 없다고 해야 할 것이다. 왠지 천편일률(千篇一律)적인 선악 대립 구도를 지겨워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내가 만든 세계에서의 대부분의 주역들은 인간과 유사인간들이지 신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덕분에 대충 뜯어다 보면, 사람들의 정신상태는 극도로 까지는 아니더라도 황폐한 인간들이 많이 산다. 종교가 돈을 못 벌어 먹는 세계니까... 극단주의자들이 넘쳐나는.. -_-; 참으로 아리송한 세계다.
아.. 거기에 한마디 덧붙이자면, 극단주의자들이라고 해도 싸이코는 아니다 최소한 휴머니즘을 위해서 일하는 녀석들이니까 -_-;
절대적 영웅이 없다.
오히려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요인이 되어가고 있다. 즉, 신화속의 그려 넣은 ‘사람’일지라도 진실은 다른곳에 감춰둔 식의 이러한 요인은, 감수성을 없애버리는 경향까지 만들어 넣었다. 즉, 내가 즐겨하는 스타일인데. 역사의 진실이라 하여 전설적 영웅의 사생활은 형편없다.. 라든지 라는 식으로 뒤통수 때리는 ‘역사의 진실’ 따위를 숨겨 놓으니 필연적으로 인간들이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하기야 내가 신이 아닌데 어떻게 ‘완벽한 세계’ 따위를 만들어 내냔 말이지 -_-;
TSR이 이룩한 전설적인 3대 업적들 이라고 내가 꼽는
미스타라
포가튼 릴름
그레이호크
세 가지도
미스타라 - 어떻게 돌아가는지 의심스러운 정말로 미스테리우스(?)한 세계
포가튼 릴름 - 고레벨 마법사들의 천국, 마법사들의 세계.
그레이호크 - 악신과 악마들이 스타일별로 날뛰는 선이 존재하기는 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세계
일진데 -_-; 나 같은 삼류 판타지 작가지망생이 완벽한 세계 따위를 만들어 낸다고 하면 얼마나 어불성설(語不成說)일까.. 오호 통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