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 주한미군 철수와 SOFA 개정에 대한 생각
[연합]아.드.레 대령·2003. 1. 11. 오후 1:58:57·조회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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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즘 여중생 사망사건으로 인해 온 나라가 난리다. 저번 12월 31일 날은 경사스런 날인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여중생을 추모하는 촛불시위를 했다. 그리고 얼마 전 부터는 주한 미군의 철수를 즉각 시행하라는 시위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이런 것이 정당할까? 우리는 순간적인 화를 이기기가 힘들다. 저번 오노 금메달사건 처럼 우린 범 국민적인 시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주한미군의 철수가 우리에게는 과연 이익이 있을까?
만약 주한미군이 철수를 했다고 가정하자. 과연 우리에게 무슨 일이 있을까? 일단 문제는 미국에 대한 무역 이자, 즉 수출과 수입이 줄어들것이다. 우리는 주한 미군이 있으므로 미국의 투자를 받고있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그마저 동결될지 모른다.
두번째로는, 북한의 남침 계획이다. 우리는 6.25를 마음 속에서 잊고있다. 심지어 요즘 초등학생들은 6.25 전쟁이 몇월 몇일에 일어난지도 모른다. 6.25라고 날짜까지 써붙여놓았는데 말이다. 그래도 괜찮은 아이들은 몇년도에 일어난지는 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을 통틀어 6.25전쟁때 우리나라에 와서 살을 베는 추위속에 피를 흘리며 죽어간 미군이 몇인지 아는 사람은 우리나라에 몇이나 될까? 자그마치 3만 4천여명이 우리나라에서 죽어갔다. 그렇다고 여중생이 죽은건 그러려니 하는 일이 아니다. 일부 사람들은 여중생이 죽었다는 것에 대해서만 화를 내는데, 실제로 여중생추모모임은 미국의 사과를 요청하기 위해 그렇게 시위하는것이다.
우리나라는 6.25를 잊었다. 공산주의로 부터 민주주의를 수호하기위한 전투를 잊었다. 우리나라에서 죽어간 외국병사들의 존재조차 잊어가고 있다.
조금 벗어난 이야기이긴 하지만, 미국 한국전쟁기념관에 가면 우리나라에서 죽은 병사들의 이름과, 그들을 추모하는 동상이 세워져있다.
다시 본이야기로 돌아와서, 결론을 짓자면, 무작정 返美 시위만 해서는 안된단 것이다. 이로하여 무슨 나쁜일이 우리에게 돌아올건지, 그것도 생각해봐야한단것일것이다.
[p.s. : 모두들, 냉정하게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를 비방하는 메일 정도라면 heosangho12@hanmail.net 로 보내주십시오. 글터에 댓글로 욕은 남겨주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못난 글솜씨지만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