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훗...죽을 각오로 해내었도다.

갈릴레이·2003. 1. 22. 오전 8:41:14·조회 186
아침에 일어나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여기가 어딘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뭐 간신히 집이란 건 알아챘지만 말이죠.

집이란 것을 깨닫고 밥을 간신히 먹고 널브러져 잘까 생각하던 저는 결심했습니다.

'훗, 한 겨울엔 냉수마찰이다!'

냉수마찰!

이름만 들어도 짜릿한 냉수마찰을 전투에 임하는 무사의 마음가짐으로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얼마 후에 화장실에서는 비명소리가 울려퍼졌고 어느새 오들오들 떨고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성공적으로 해내었고 하다 죽을 뻔하기는 하였지만 하고 나니 정신이 번쩍드는 군요.

훗, 죽을고비에서 기사회생하였더니 파워업...(초사이어인?)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