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 D-day 1일...

민도리·2003. 2. 13. 오후 7:32:47·조회 143
안녕하세요?
민도리입니다.
발렌타인 데이가 1일밖에 안 남았군요.  
시간도 참 빨리 가버립니다. 무심하게도... 마음도 다 정리하지 못했는데 말이죠. 저는 제가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볼려고 했었으나...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내일 사려구요. 근데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이 발렌타인 데이라고 들었습니다.(<- 사랑 초보 민도리...;;;) 참, 절망적이라기 보다는 아쉬웠죠. 하지만 그게 뭐가 문제입니까? 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줄렵니다.
근데... 그게 좋아하는 건지, 좋아하지 않는 건지 잘 몰라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제가 그 여자에게 가지고 있는 마음이 거짓이라면 어떻하나? 하고 말입니다. 만약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음이 참이라면 저는 고백 할렵니다.
그녀의 나이는 저보다 한 살 더 많습니다.
외모는 말할 것도 없고, 착하지요...
활발하기도... 진지하기도 합니다.
세상에 그녀보다 잘난 여자 없는가? 이렇게 생각해도...
저는 그녀보다 더 잘난 여자를 만나도... 그녀가 좋습니다.
후후, 이게 사랑인가요?
그녀가 눈길을 주지 않아도, 그녀의 옆에만 있으면 행복한 느낌.
지치고, 힘들 때 그녀를 생각하면 힘이 솟아나는 느낌.
그녀가 내 곁에만 있어준다면, 무슨 위기든지 해쳐나갈 수 있다는 느낌 말이지요...
참... 한마디로 신비한 느낌입니다.
이게 사랑이라면, 당당하게 "나, 누나 좋아해요."이렇게 말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음음...;;;
제가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만 했으면, 사과드립니다.
발렌타인 데이를 기대하는 모든 남자, 여자 분들...
차여도 즐겁게 삽시다. ~_~;;

*p.s: 탈출은 내일 올라갑니다!!!

-민도리-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