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특보요! 김지영의 출판사 농간!

모모모·2003. 2. 15. 오후 9:47:28·조회 476
sfd 대표 김지영씨에 대해서.



저는 칼시엘이라고 합니다. 본명은 정지훈이며, 이메일은elzeress@nownuri.net입니다.
본문의 내용에 대해 항의하실 분은 저 메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과거 sfd의 일원이었고, 한때 대표 김지영 씨의 화려한 거짓 화술에 넘어가 무고한 작가분을 인간말종이라고 욕하고 다녔던 멍청한 작자입니다. 때문에 지금까지도 욕을 먹고 있기는 하지만, 그건 모두 제 잘못이기에 절 욕하시는 분들께 별달리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단 한분만 빼고 말입니다. 지금 sfd와 김지영씨에 대한 이야기가 분분하기에 제가 알고 있는 것을 감히 몇자 적어 올릴까 하고 키보드를 두들깁니다.

sfd는 2001년도에 결성된 것으로 기억하고 있으며, 당시의 슬로건은 " 작가를 위한, 작가에 의한 작가 공동체 "였습니다. 의도는 나무랄 것 없이 좋은 곳이었지요. 저 역시 그 의미를 새기고 sfd에 가입해서 꼭두각시 역할만 하다가 김지영씨의 독단을 참지 못하고 저항했지만, 하루 아침에 배반자로 낙인찍혀서 쫓겨난 이 중 한명입니다.

우선, sfd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족한 상태에서, 사건에 대한 글만 떠도니 무슨 일인가 하는 분도 계실 줄로 알고 제가 몇자 적습니다. 두서가 없더라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지영 씨의 대표적인 비리와 독재.





(1) 출판사와 작가들을 농간한 김지영 씨.

sfd, 정확히는 sfd의 대표인 김지영씨를 통해 몇몇 작가분이 영상노트를 통해 출판을 하면서 많은 이들이 김지영씨를 신뢰하게 되었고 그가 특히나 자주 하는 말인 " 분량만 되면 바로 출판계약하게 해준다 "라는 말을 액면 그대로 믿게 되었을 때부터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일에 대해서는 제가 알고 있는대로만 쓰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이 들어있으므로 사실과는 완전히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김지영씨는 이렇게 모인 작가군을 담보로 영상노트와 물밑 교섭을 개시했습니다. ' 이쪽 작가들을 전속시키겠다. 대신 출판사 쪽에서 홈페이지 지원자금을 대달라 '라는 식이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한마디로 홈페이지 자체를 출판사 소속으로 만들고 작품들을 전속계약하게 할테니, 운영 자금을 대달라는 것이었지요.

출판사 편집장님께 직접 듣기로는 이렇게 해서 약 200만원 상당의 지원자금을 그렇게 받아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 작가군들을 담보로 자신의 원고료를 올렸다는 일설도 있습니다. 이 일 때문에 몇몇 작가분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출판사 측의 계약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작가에게 이 사실을 전달해주지 않은 채로 장시간 출판사와의 고료 줄다리기를 벌였고, 그 줄다리기를 기다리다 낙담한 몇몇 작가분들이 타 출판사와 출판계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이를 알게 된 영상 측에서 왜 계약하고자 했던 작가가 다른 출판사와 계약을 체결하게 만들었냐며 김지영씨를 질책하자, 그는 비열하게도 작가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잠적했습니다. 결국 타 출판사와 계약을 체결한 작가분들은 그렇게 배은망덕한 배반자로 몰려 sfd를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관해서 출판사 쪽은 하등의 잘못이 없습니다. 기획 자체는 김지영씨의 소관이었고, 그저 좋은 작품은 계약 후 출판하자는 의지를 가지고 계셨으니까요. 그러나 일이 틀어지게 된 까닭은 작가와의 출판계약을 출판사쪽이 추진하려 해도 김지영씨가 그것을 막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중간에서 김지영씨가 농간을 부린 탓에 출판사는 작가의 손실을, 작가는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었고, 그 일 자체는 김지영씨의 잠적으로 흐지부지 사라져갔습니다.




(2) 김지영씨의 구체적인 행동.


[1]

sfd 결성 당시 멤버들의 과반수 정도는 작가네트에서 활동하셨던 분들이었으며, 그 외에는 과거 김지영씨가 몸담고 있던 s모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그와 친분있던 작가분들과 여타 웹사이트 상에서 모인 분들이었지요. 이 중에는 중복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분들이 sfd 1기입니다.

그 중에는 이번 사건의 피해자이신 김 모양의 경우처럼 김지영씨를 스승 혹은 아버지(넷상)으로 모신 청소년들이 대여섯명 있었으며, 그 외에도 오라버니 혹은 형님으로 부르던 20대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 1기 작가 대부분은 '물갈이' 되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작가분들은 타 출판사와의 계약을 맺은 후 씁쓸하게 sfd를 떠나셨습니다. 김지영씨의 독단에 한마디 따끔하게 충고를 한 분들은 그 다음날 sfd 로그인 아이디가 삭제되어 있거나 배반자로 몰려 사라져야 했습니다. 김지영씨의 비리 사실을 게시판에 올린 분들도 헛소리 지껄이지 말라며 명예훼손죄로 고소한다는 등의 협박과 은폐조작에 의해 배반자로 몰려 sfd에서 추방되었지요.

그리고는 자신의 말을 잘 듣고 고분고분한 작가들을 하나씩 끌어들이며 그 빈자리를 메꾸었습니다. 그리곤 예전과 다름없이 '출판계약 주선'을 핑계로 권력을 휘둘렀지요. 애초부터 작가들을 [ '담보' 이상의 가치를 가질 수 없는 '물건' ]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결코 이럴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출판의 희망을 심어 부푼 꿈을 꾸게 만든 뒤 착취한 것이나 다름없는 것입니다.

그는 작가들을 자신의 사유물 쯤으로 취급한 악랄한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그 사람에 대한 반발과 비방이 끊이지 않는 것입니다.



[2]

저는 1기 그 바로 다음인 2기이며, 작가네트에서 사귄 분의 권유로 sfd 비평담당으로 몸담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김지영씨의 절친한 친구이신 모 작가분( 작가분의 프라이버시 존중을 위해 비실명 기재합니다. )께서는 제 학교 선배이신지라 그럭저럭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김지영씨와의 만남도 그 선배님이 주선하셨습니다.

그러나 제게 주어진 첫 임무은 글 비평이 아닌 작가 비방이었습니다. sfd에 있던 작가 모씨가 sfd를 배반했다며 처절한 응징을 할 것을 요구한 것입니다. 그 당시 김지영씨가 제게 한 말은 " kxx 이거 xx 배신자야. 완전히 묻어버려야 돼 "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양쪽의 사정은 알지 못한 채, 그저 김지영씨의 일방적인 이야기만 듣고는 경솔하게 제 후배들을 모아 감찰단이라는 것을 만들고는 그 모 작가분을 인신공격하는 몹쓸 짓을 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배반이랄 것도 없는, 김지영씨의 독단적인 행동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때는 너무 늦어있었습니다. 전 정말 몹쓸 짓을 했지요. 그 일을 후회하던 중 작년에서야 그분께 사과를 드렸습니다. 지금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3]

김지영 씨는 수차례에 걸쳐 도서출판 영상노트에 재정지원을 받았습니다. 그 지원금의 절반 이상은 그의 사적인 용도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제가 아는 것은 처음에 지권금 조로 200을 요구해서 받아냈고, 그 다음에는 경제사정이 안 좋다며 출판사에서 500만원씩 두 번 돈을 빌렸다는 것입니다. 전해듣기로는 작년 하반기에도 몇 번 지원을 받아 그 지원금 액수가 2천만원을 넘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두 작가들을 담보로 받아낸 돈이나 다름없습니다. 실제 금액이 2천만원에 이르지는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가장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동안 출판사에 최소한 1200만원 상당의 금액을 요구한 것은 확실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지원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sfd 정모 등에서 사용된 비용 전부를 자신의 사비로 지불한 것처럼 생색을 내며 행동했다는 것입니다. 그의 씀씀이가 헤픈 것은 사실이지만, sfd를 위해 그 금액 전체를 썼다고는 결코 믿을 수 없습니다. 이는 sfd 초창기 멤버들 대부분이 공감할 것입니다.



[4]

김지영 씨는 물의가 일어날 때마다 " 더 이상 독재는 하지 않겠다. 더 이상 분란은 원치 않는다. 운영권을 포기하고 그저 활동만 하겠다. 운영은 다른 분에게 맡기겠다. " 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실상 sfd는 계속해서 그의 손아귀 안에서 놀아나고 있었습니다. 대리운영자분도 그의 지시나 허가 없이는 그 어떤 권한도 제대로 행사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행동에 대한 비판 글은 1시간이 지나기도 전에 무조건 삭제되었으며, 그 내용이 옳건 그르건 김지영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이나 내용이 있는 글을 쓴 이들은 아이디를 삭제당하거나 심한 인격적 모독을 당해야 했습니다.

진정한 독재자, 그가 바로 김지영 씨였습니다.


[5]

출판사 측에서 돈을 갚아달라는 입장으로 나서자, 자금줄이 막힌 김지영 씨는 친분있는 주변인물들로부터 여러차례 돈을 빌려썼습니다. 급하게 막을 돈이 있다, 당장 돈이 급하다라는 갖가지 말로 자신의 오랜 친구는 물론 sfd 홈페이지 대리운영자님에게까지 돈을 빌렸습니다. 듣기로는 그 대리운영자분을 성추행하기까지 했다는군요.

그 사람은 늘 물의를 일으킨 다음에는 이 핑계 저 핑계 대다가 잠적하고는 어느새 다시 나타나지요. 김지영이라는 사람, 참으로 대단한 사람입니다.


[6]

위에서 밝혔다시피 저는 작가네트에서 활동했었고, sfd 초창기 멤버들 중 과반수 정도가 저와 함께 활동하던 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sfd에서 내몰린 다음에, 같은 상황에 처한 작가네트 출신의 작가분들과 협의하여 w(이하 생략)라는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모두들 sfd의 본래의 취지를 되살리자는 뜻으로 하나로 뭉쳤고, 그 과정에서 친분이 있던 다른 작가네트의 작가분들 또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출판사에 귀속되거나 변질되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각자의 사비를 털어 모은 자금으로 여러 출판사를 직접 방문하여 단체의 취지와 작가분들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모인 분들은 대부분 지방 분이셨지요.

그러던 차에 일이 터졌습니다. 김지영 씨가 sfd 게시판에 w단체에 대한 비방글을 올린 것입니다. 그 자체는 채팅 내용 캡쳐였지만, 그 내용은 저희들 전부를 배반자로 매도하는 것이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희들을 동생이라 부르며 살갑게 대하던 사람이 이토록 변했다는 것에 모두는 경악했습니다. 자기 손으로 직접 내치거나 그와 비슷한 경우에 처한 이들을 그렇게 욕하는 것을 보고 저희들은 분노했습니다.

특히나 저희들 중에는 김지영씨의 인간성만은 믿고 싶다며 그를 끝까지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옹호하던 한 친구는 기가 찬 듯 아무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더 이상은 언급하지 않아도 다들 저희들의 마음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제가 과거에 저질렀던 우매한 짓거리가 이렇게 사람 마음을 후벼파는 짓이었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다시 한번 그분께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7]

이번에 불거진 사건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김지영씨에게는 명목 상의 제자나 아들 딸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실질적으로 그에게 배운 것이 없습니다. 되려, 그는 여제자나 딸로 삼은 여성들에게 농도 짙은 음담패설을 지껄이거나 신체적 접촉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리운영자 성추행과 이번 미성년자 성희롱 및 원조교제 미수 사건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합니다. 그는 오래 전부터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3) 글을 마치며.

저는 더 이상의 일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아마 이 이상의 일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점점 그 김지영이라는 사람 자체에 혐오감마저 듭니다. 그런 작자에게 속아서 다른 분들을 욕되게 했다는 것 자체가 수치스럽습니다. 그로 인해 감정의 골이 깊어진 분들도 있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sfd 출신 작가분들 대부분이 입을 모아 그를 욕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럴 자격이 없지만, 감히 이렇게 글을 적은 것에 불과합니다.

그 사람이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나설 것이 분명하지만, 짚고 넘어갈 건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설사 전과자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할 말은 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쓴 것입니다.

지금 sfd 홈페이지가 문을 닫아버렸다는 말을 듣고 나니 터전을 잃어버린 작가분들 걱정이 앞섭니다. sfd와 합쳐진 해남검문 분들은 현재 자체 홈페이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찌 되실는지... 당장 대책이 시급한 것은 sfd의 멤버들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마음 같아서는 sfd의 멤버분들을 당장 제가 만들어놓은 사이트인 모두닷컴 (http://www.modoo.com)에 모셨으면 합니다.. 적어도 이번 사건이 해결되고 나서 다시 홈페이지를 만드는 그 때까지만이라도 터전을 잃은 그분들게 장소를 마련해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커뮤니티 란의 자유게시판과 토론 게시판, 자유연재 게시판, 접속자 간의 채팅이 가능한 알리미는 열린 상태이니 언제든 오셔서 이번 사건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책을 찾았으면 합니다.

이상, 칼시엘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모모의 잡담:이건 퍼옴이요.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