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꿈을 꿨습니다.

도리도리·2003. 2. 20. 오후 1:11:17·조회 192
수학여행을 간 꿈이었는데

웬일인지 제 지갑에 돈이 두둑. 한 20만원? 아니면 30만?

그런데 친구들이 반으로 나눠지더니 그 절반의 패거리들이 돈을 내놓라는군요. 어거지성의 빈대파였는데... 목적은 5만!

전 튀었죠. 그런데 하필이면 튄 곳이 백화점이었습니다. 계단 대신 소방서 용 사다리와 철봉이 놓여있는...

거기서 다른 친구들의 도움을 받고 간신히 애들을 따돌리기는 하는데 아. 그 친구라는 녀석들이 도와준다면서 꼭 제과점이나 하는 데 앞에서 쫓아오는 놈 발을 걸더라고요. 그리고 그 돈은 제가 물어주고.

그것도 모자라서 나중엔 돈을 주지 않으면 보내버리겠다는 협박까지.

그래서... 그렇게 백화점을 빠져나올 때 제 지갑엔 단 5만원만 남았다는 가슴 쓰린 꿈이. 개꿈이길. ㅡ.ㅜ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