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키아의 정모 후기.

Karkia.Ym.Mr.Mirian·2003. 2. 20. 오후 9:28:07·조회 400
정모...비정기 모임이라고 해야 맞을듯..
루아님과 전 다른 일행(간첩, 시라노님, 은실님)을 홍대 역에서 2시까지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정확하게 2시까지 홍대입구역에 도착했습니다.
6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한 저희는 도착해서 보니 아무도 없었다는..
그래서 은실님이 적어놓으신 공지에 적혀 있는 폰번호가 은실님 건줄 알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웬 남자가 받더군요.
"거기 은실님 폰 아닌가요?"
"네?"
웬 굵직한 남자의 목소리;;
얼른 뚝 끊었죠.

그 뒤 루아님께서 간첩님에게 전화를 거니 신촌이라고 하시더군요...
간첩님과 시라노님을 십분간 기다리고;
은실님을 십분간 기다린끝에..
겨우 원래 인원이 다 모였습니다.
잠시 KFC에 들어가 웹마스터님과 함께 6명은 이야기와 식사를 병행한후
3시 20분쯤에 일어나 30분에 신촌역 3번출구에 도착.
거기서 무뢰한;;(듣고 놀랬다는..)님과 남성1,2(죄송해요ㅠ_ㅠ 이름을 까먹었어요..)을 만났다는..
근데 문권국님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 시라노님과 귀.여.운간첩님을 제외한 일행만 민토로 직행
민토에 앉아 나이와 학년을 말하고 있는데 문권국을 대동한 3분 등장.

다 모이기는 했지만 어찌나 뻘쭘하던지..;;
주위사람들의 분위기 몰이로 귀.여.운 간첩님이 노래를 부르시고...
그렇게.. 노래 주고받기가 시작되었답니다.
그것도 재미가 없어지자 한것은 소설책 이름대기.
이거에서 탈락되면 벌칙이..
컵라면과 음료수 리필해오기.
첫번째로.. 태화씨??(이거 맞나요??ㅠ_ㅠ 잘 모르겟어요...)
가 탈락하시고 두번쨰가 저..
세번째는 공익아저씨(무뢰한님...;)이 걸리셔야 하는.. 온갖 수법으로 벗어나시고 루아님이 자진 탈락..;
하지만 저 카키의 계략으로 결국 남자분들이 총 출동 하여 가져오시게 되었다는...

라면을 먹고 6시쯤 억새풀님이 가시고 나서부터..
글터에 대한 토론을 시작..
잡다한 것을 듣고 잡다한 것을 토론한후...
저와 루아님은 빠져나오고 나머지분들은 2차를.. 가시더군요..

저와 루아님이 빠져나오니.. 문권국이 루아님을 바래다 준다며 따라왔습니다.
집에가는 길에 귀거리 파는 아저씨가 보이길래.. 구경하고 가자고 했더니..
문권국이 루아님만 사주더라는...ㅠ_ㅠ(저도 다음에 꼭 앤이랑 신촌 갈거에요.)
저도 귀거리 하나를 사고 지하철역으로 다시 출발.
루아님과 문권국은 뜨거운 포옹을 끝으로 헤어지고...
저와 루아님은 사람많은 지하철을 타고 무사히 집으로 왔답니다.
이게 제가 아는 정모의 끝입니다.
나중에 나머지 분들이 2차 이야기 써주세요...


추신:공익 아저씨. 이.쁜 시라노님. 귀.여.운 간첩님. 은실님. 루아님. 태화씨.억새풀님..
즐거운 하루였구요.. 시라노님 펜시 고마워요~~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