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정말, 오늘은..-_-a

간첩·2003. 2. 23. 오후 5:04:18·조회 233
긁적.

부모님이 오늘 결혼식장에 가서 무슨 말을 하셨는지 모르지만..
오자 마자 글을 퇴고 하고 있는 저에게 한바탕 잔소리를
늘어 놓는 군요..
으윽..
예전에 대화 다 끝낸 건데, 새삼스럽게 이렇게 말하니 짜증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저 걱정 하느라 그러시는 것이니...ㅡㅡa긁적.
어떻게 말을 드릴 수가 없더군요.


에, 말의 요지는
제가 장래희망이 작가라고 했었잖아요. 그것에 대해서 말씀하시더군요.
미래에는 불투명하니깐...-_-취미로 쓰라고.

후우, 전 그럴 생각이 전혀 없는데 말이죠.

엄마는 아이템 산업이 중요하다, 아빠는 정보 통신 쪽으로 가라..

하아. 결국 엄마는 경영학과로, 아빠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문창과는 결국 부 전공으로 가라, 취미로 글을 써라, 안 말린다
등등이.. 주 된 내용이었지만
새삼스럽게 이런 내용이 다시 거론되니, 기분이 가라 앉는 것이..
쩝.

모르겠네요.

전 제생각을 포기할 마음은 없는데,
고등학교 들어오기 전에 이미 끝난 대화를 다시 하자니, 맥도 빠지고

뭘 어찌해야 할지. 원...
-_-a긁적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