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에 대해.

sakare·2003. 2. 28. 오후 4:35:57·조회 197

글터에 있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지만

가끔 자.게에 들려보면 재미있는 글들이 자주 보입니다.

'요즘 슬럼프라 글이 써지지 않는다'

는 식의 말인데요.

자신이 쓰는 글은 얼만큼의 분량이며 구상해둔 줄거리나

캐릭터, 배경은 얼마나 되는지 돌아보십시오.

자신의 실력 부족과 슬럼프를 착각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하는 말입니다.

많이 쓰는 것, 재미있게 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이 얼마나 자신의 글에 대한 이해와 방향을 알고 있으며

읽는 이가 그 글에 대해 얼마나 이해를 할지가 중요한 겁니다.

업자들 사이에 '100 에 99 는 오프닝과 엔딩으로 이루어진

빈칸 채우기 식 퍼즐을 풀고 있다' 는 말이 흔히 나오죠.

판타지를 좋아한다는 우리들이 얼마나 판타지의 격을 떨어뜨리고

있는가를 생각해볼 일입니다.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