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학교의 우리반...

간첩·2003. 3. 11. 오후 11:58:28·조회 205
정말 정나미 떨어져요..ㅡㅡㅋ;;

쉬는 시간마다 시라노네 반에 놀러가는 것도 이제는 지겹고..ㅡㅡㅋ;;
(바로 옆반이라죠..=_=;;)

우수반은 우수반인데,
여자 24명에 남자 12명인 꽃밭이라면 꽃밭인데
왜 이리 정나미가 떨어지는지.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정말 제격이네요.

-_-작년 1학년때 우리반에서 저 혼자 유일하게 올라왔는데
(다른 한명 더 우수반 들어갔지만, 같은 반 아닙니다)
다른 반은 적어도 둘씩은 온 것 같네요.
덕분에 끼리끼리 놀고, 언제나 저는 겉돌고..ㅡㅡㅋ;

우리 반에 류(유)에스더라는 여자가 있습니다.
작년에 -ㅅ- 친하게 지내서 학교에서는 그 애랑만 말한다는..ㅡㅡㅋ;;

아아..

이궁.
-ㅅ-; 설마 이 상태로 1년을 가야 하는 것은 아니겠지..?;;


덧. 급식실에서 밥 혼자 먹어봐요..ㅠ_ㅠ; 그 비참한 기분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흑;;
저번에는 선생님 한 분이 갑자기 다가와서는 제 어깨에 손을 탁 걸치고
나서
"너 친구 없니?"
라고 묻길래 당황해서 아무 말 못 했더니 잠시 후 제 어깨를 두어번 두드리
신 뒤에 하는 말이
"그래, 너 맘 내가 다 안다. 힘내서 열심히 먹으렴."
하고 가는 거예요..흑;; 순간 주위에서 친구들과 같이 밥을 먹고 있던
사람들이 거의 동시에 저를 보는데..
순간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는 것이란...
아아...-ㅅ-;; 설마 1년 내내 혼자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겠지..?;;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