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도와주세요/

라인·2003. 4. 16. 오전 1:14:30·조회 199
우울증에 걸려버렸심다..친구들은 다 안믿지만...('니가???이라크가 미국을 이겼단 말을 믿겠다'라더군요)휴~~~~
요즘 저보다 어린분들은 왜 그렇게 어른스러운지....제가 한심한것처럼 느껴져 우울증에 걸려버렸습니다..이것저것 되는 일도없고...
아빠가 그러더군요...
"라인아(가명임)!!찬용이 오빠처럼 한번해보지 그러냐"
"뭘요"
"일이 안풀리면 할아버지 산소에 가서
할아버지 나좀 도와주세요..요즘 되는일이 하나도 없어요..힘들어 죽겠어  요. 그러니까 할아버지가 나좀 도와주세요"
라고 소리치고 난후 일이 술술~~풀린다고..그러니까 나도가서 한풀이 하고오라고....
정말 율리님만 보더라도 제가 한심할 지경입니다..
산소에 가지는 못하지만 여기서 부탁드릴께요..
"할아버지 저좀 도와 주세요..할아버지의 이쁜 손녀좀 잘 봐주시라고요...
제가 할아버지 좋아하는거 아시죠..다음에 할아버지 좋아하시는 생선사가지고 갈테니까 도와주시는거예요??할아버지 알~~라~~뷰~~!!"
이젠 저도 일이 잘 풀릴까요???여러분들도 안풀리면 할아버지 산소가서 소리치시고 오세요...도와주실지도 모르니까^^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