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편(이거 순정 같아요. 내가 지었어도,,)

루엘·2003. 4. 28. 오후 10:59:09·조회 145
그녀를 바라보기만 할 건가요?
나 역시 그녀를
뒤에서 보고 있어야 하나요

그녀를 뒤에서 지켜줘야 하나요?
앞엔 왜 당당히
나가지 못하는 걸까요

그녀를 울리면 되나요?
왜 그녀를
울렸을까요

나도 나도 모르겠어요
서로 서로
좋아하는데

왜 왜 만나면 않돼죠?
그녀를
다신 볼 수 없나요?

슬퍼요
뒤에서만 그녀를
위해 기도하는
내가..

바보같아요
그녀를
감싸안을
넓은 어깨를
빌려주지 못하는 것을

난 난
결국 그녀를
울려야
하는 걸까요?

난 난
슬퍼요
슬퍼도 뒤로만
그녀를 바라봐야 하는

나의 마음은,,
나의 마음은,,
이 글은 옛 글터(2013–2021)에서 보존된 읽기 전용 아카이브입니다.